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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해외 여행

미국서부 브라이스 캐년 (Bryce Canyon) - Utah

by DamDong 2009. 4. 27.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가는 길












 



브라이스 포인트에서 바라 본 브라이스 캐년의 첫 인상은 그랜드 캐년보다도 훨씬 강렬한 듯 하다. 
다만, 강렬한 첫인상 이후 계속적인 흥미(?)를 제공하는 뒷심은 부족한 듯....





 




입구에서 캐년 가장 안쪽에 자리한 Rainbow Point 까지는 불과 30Km 정도..
능선을 따라 이어진 차로를 운전해 가며, 중간중간 설치된 포인트에서 관망하면,
불과 두 시간만에 Canyon 전체를 조망할 수 있긴한데,..
어딘가 허전하고 심심한게,
백치미인과 두 시간동안 겉도는 대화만 하다 헤어지는 느낌이랄까?
  
 


 

- View from Rainbow Point


 


- View from Ponderosa Point -




- View from Natural Bridge Point -


 
 









            그대로 떠나기 아쉬워 선택한 Canyon 아래쪽으로의 트래킹..
            Visitor Center에 적당한 코스를 문의하니, Sunrise Point에서 출발하는 Queens Garden Trail 을추천... 
            왕복 3Km로 1~2시간 정도 소요되는 짧은 코스지만 경치가 아기자기 하면서 매우 재미있다는..... 
           












 
View Point에서 바라보는 브라이스 캐년의 첫인상은 강렬하지만,
브라이스 캐년의 진짜 매력은 계곡안쪽을 트레킹할 때 비로서 드러나는 듯.....
다만... 고도가 높아서인지.. (대략 해발 2,600m)
1~2시간 트레킹에도 은근 숨이 가쁘다. (담배의 부작용인가?  -.-; )














   돌아오는 길,
           총 맞은 것처럼...이 아니고 정말 총 맞은 표지판이 꼭 요즘 우리 사무실을 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