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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캐나다 서부 록키 여행

캐나다 서부여행 7일차 - Maligne Lake, Jasper Tramway, Mt. Edith Cavell

by DamDong 2011. 3. 21.





 


 

 

오늘 일정은,
손바닥만한 Jasper를 중심으로 (Jasper Tramway) 
왔다리 (Maligne Lake)..
갔다리 (Mt. Edith Cavell)








Maligne Lake 크루즈...
당연히(?) 남자는 항해사, 여자는 가이드인 줄 알았는데 ~




 

 

 

 


 

 
오오~ 미녀 항해사의 넘치는 카리스마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고 ??   난~ 이 여자의 항구가 되고 시~~~ 응?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빙하호수라더니..
꽤 빠른 속도로 호수안을 15분쯤 달려줘야 도착할 수 있는 ~









이 곳... 호수안의 섬(?), Sprit Island....
캐나다 찍사들의 단골 출사지이자, 한동안 캐나다 지폐 배경그림으로 사용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토록 아름다운 곳에 내려 놓고 딸랑 15분 자유시간..









딸랑 15분 머물기엔 너무 좋은 그림 ~

 









아아~ 이젠 한강유람선은 못 탈 것 같아...









아빠는 이제 늦었지만, ㅠㅠ
넌 나중에 애인델꾸 한번 더 와라 ~







Jasper로 돌아오던 중, 아아~ 이건 완죤 봄소풍 분위기랄까 ~
바로 전날은 해발 2,000 미터 눈속에서 물이 안끓어 고생고생했는데... 하루사이에 분위기 넘 바뀐다.









와이프는, 우리도 저렇게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늙자고 말하지만....
쳇.. 왜 함께 늙어?  당신 혼자 늙으셔 ~  난 안 늙어... 절대 안 늙어 ...






 

 

 






Jasper Tramway....
봄에서 다시 겨울로 ~









겨울에서 봄 바라보기...








형~ 등긁어 주니까 시원하지?   이도 잡아줄까?



























 












Mt. Edith Cavell 올라가는 길...
뒷 짐 지고 올라가는 폼이 장인어른하고 똑같다.
 








뒤쪽 천사의 날개란 빙하가 시대별로 녹아내리는 모습...
지금은 아래쪽 빙하가 완전히 녹아없어져 꼬리잃은 천사랄까?









천사빙하에서 조금 더 가면... (근데 이거 아까 점심먹을때랑은 분위기 넘 틀리잖아..)








 

조금 더 더 가면... (이거 무섭게 시리 길이 왜 이래?...)









아무튼 조금 더 더 더 가면... (날도 어두워지는데 사방을 둘러 봐도 우리 가족 밖에 없고 이거 은근 무섭네..)









짠~ 나타나는 빙하동굴 ~










동굴천정은 이런 엠보싱 느낌 ~









 

덤앤더머 아줌마버전이랄까 ~
새장가 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

 

 


 




아아~ 그 때 그 빙하동굴에 그냥 남겨두고 왔으면...
내 인생 달라졌을텐데 ~
왜 여자들은 나이먹을수록 힘이 세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