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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Regency7

샌프란시스코 소경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출장올 때 마다 늘 운동복과 운동화를 챙겨오지만, 호텔에서 운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 이 날도 호텔에서 운동할까, 밖으로 나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득달같이 밖으로 ~호텔내 트레드밀에서 벽보고 걷기엔, 바깥 뷰가 너무 아깝 ~ 호텔에서 SF공항 남쪽까지 바다를 낀 산책길이 있는데, 의외로 대박이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뽀송뽀송한 공기, 적당한 온도.. 거기에 아름다운 경치까지.. 비행기들이 마치 물위에 떠있는 듯한 착각을..샌프란시스코 바다색은 무척이나 짙은데, 그만큼 깊고, 차다는 증거.. 한 여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얼어 죽는다라는 말이 아마도 이 바다와 관계가 있을 듯 ~ 바닷가 SF Marriott Hotel 에 있는 스타벅스커피맛.. 2013. 6. 30.
일본 캠핑카 여행 2일차 (9.28~10.7) - 다자이후 / 사세보 / Pearl Sea Resort / 수족관 / 유람선 / 시라하마 해수욕장 하늘이 도와 주려나? 규슈지역은 여전히 태풍구름에 덮여 있지만, 밤새 내리던 비가 그쳤다. HYATT 리젠시 클럽, 룸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만, 간단한 조식과 오후 티타임 음료가 무료제공되기 때문에 가족여행시 애용하는 곳 ~ 캠핑카 렌탈장소인 다자이후로 이동하는 택시안에서 구글맵 네비 테스트.. 캠핑카 네비는 영어지원이 안된다고 해서, 구글맵 네비를 백업으로 이용하기로 했는데, 읽을 수 없는건 마찬가지네.. -.-; 다양한 종류의 캠핑카가 준비되어 있지만.. 샤방샤방한 신모델은 판매용이라 눈요기만 하고.. 이넘이 앞으로 우리 집과 발역할을 담당할 캠핑카.. 차가 작아 다소 걱정했었는데, 공간뽑아내는 기술에 관한한 일본은 세계 최고인 듯.. 운전석 위쪽 침실은 오히려 호주/뉴질랜드 캠핑카보다 더 넓은 수준... 2012. 10. 18.
일본 캠핑카 여행 1일차 (9.28~10.7) - 후쿠오카 / HYATT Regency / 일풍당 라면집 첫 번째 캠핑카 여행 - 2008년 뉴질랜드 두 번째 캠핑카 여행 - 2011년 호주 그리고 세번째.. 후쿠오카에서 시작해, 사세보, 나가사키, 운젠, 구마모토, 아소산, 유후인, 벳부에서 다시 후쿠오카까지 산넘고 물건너 규슈를 관통하는 9박10일 캠핑카 여행 그러고 보니 세 나라 모두 우측핸들 국가다. 일부러 이렇게 계획한건 아니었는데, 아마도 난, 대한민국에서 우측핸들 캠핑카를 가장 많이 몰아 본 사람 아닐까? 마치 자주빛으로 염색한 듯 하늘색감은 기가막힌데, 영 맘이 편치 않았다. 경험상.. 태풍 직전이나 직후의 하늘이 가장 예뼜던 것 같아서.. 첫 날 숙박지 Hyatt Regency Fukuoka 지금까지 전 세계 많은 HYATT 을 다녀 봤지만, 참 적응하기 힘든 분위기 번쩍번쩍 금도금 구조물이.. 2012. 10. 15.
GF3 의 휴대성이 주는 가치 GF3 | 14mm | f2.5 | 250/1sec | ISO160 사진기의 성능이 주는 가치가 있다. 해상도, 고감도, 계조, AF... 이런 것들, 대체로 우리가 집착하는 것들.. 수년간 폰카에서 5D까지 다양한 사진기를 사용하면서.. 사진기의 휴대성이 주는 가치 또한 성능못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GF3 | 20mm | f2.2 | 200/1sec | ISO160 손님들과 바닷가에서 저녁식사 하던 날.. 별도의 카메라백을 챙길 필요 없이, 원래 있던 백에 풀세트를 티나지 않게 수납가능한 사진기.. GF3 | 20mm | f1.7 | 160/1sec | ISO160 큼지막한 DSLR 로 찍어준 사진은 반드시 보내줘야 하고, 잘 나와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보내주지 않아도, 잘 나오지 않더라도 크게 .. 2011. 10. 20.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호텔방에서 혼자 2주 생활하려니, 뭐라도 하지 않으면 우울증걸리기 딱 쉽상 ~ 첫 주말은 업무상 골프로 그럭저럭 보냈는데, 두번째 주말 보낼일이 마땅치 않아 짧은 여행을 하기로, 샌프란/산호세 지역을 네번이나 왔음에도 아직 가보지 못 한 곳.. Jeep Liberty 요세미티에 어울린다만, 기름먹는 하마 ~ 마음같아서는 할프돔(Half Dome)에 도전해 보고 싶었으나, 왕복 12시간이 소요되는 등정코스로 인해 최소한 2박 3일이 필요하고, 최근부터는 등정을 위한 별도 Permit 까지 필요한 상황이라, 요세미티의 백미라는 Glacier Point 와 몇 개의 작은 트레일에 만족하기로... 요세미티는 빙하가 만든 거대한 계곡안으로 몇 개의 대형폭포가 떨어지는 지형인데, 왼쪽의 할프 돔이 요세미티의 상징이.. 2011. 8. 17.
캐나다 서부여행 8/9일차 - Jasper horse riding, Kamloops, Abbotsford, Vancouver, HYATT Regency Jasper에서의 승마를 끝으로 카다디안 록키투어를 마치고, Kamloops에서의 1박을 포함, 이틀에 걸쳐 Vancouver로 이동하는 코스 (총 804Km).. Jasper에서 캘거리로 되돌아가(415Km), 비행기로 Vancouver를 갈 수도 있지만,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 때문인가? 우리 가족은 짧은 비행길을 마다하고 먼 길을 운전해 가기로 ~ 고급호텔 라운지 보다 이런 곳이 더 편하게 느껴지니.. 난 아무래도 천성이 까시남(까칠한 시골 남자) ? 전원주택에서 살 것 인가? 정원(딸린) 주택에서 살 것 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우리가족 포함 총 6명의 팀을 이끌... 카우보이걸 험한 일은 여자들 다시키고.. 캐나다 남자들은 도데체 어디서 뭘 하는지.... 부러울 따름.. 아무래도 .. 2011. 3. 27.
0904 이집트 가족여행 13 - 8일차 오전 ~ 9일차 오전, 샤름 엘 셰이크 > 카이로 > 바하리야 사막 샤름 엘 셰이크에서 카이로 (항공), 카이로에서 1박후 다시 바하리야 사막으로 떠나는 일정 (차량).. 샤름에서의 출발 전, 온 가족의 해변 산책, Slow life는 slow food로 시작해, slow travel로 완성하는 것 같은데, 이를 위해선 무지 '빠르게' 일해야 필요한 경비와 시간을 낼 수 있으니, slow life 그 자체가 혹시 사치 아닐까?.. 2박3일이었지만, 첫날 밤에 도착해, 3일째 아침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던 곳... 혹시 이집트를 다시 찾을 기회가 있다면, 바하리야 사막과 샤름에서만 시간을 보내리~ Back to Cairo... 반만년 역사의 피라미드와 아파트가 공존하고..... 럭셔리한 요트와 기름쓰레기옆 어선이 나일강을 공유하며... 당나귀와 택시가 .. 201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