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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촬영 지난 3주간 태평양만 네번을 넘나들었더니, 그 후유증이 길게 간다.시차가 완전히 망가져, 귀국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컨디션은 메~롱한 상태고,생체리듬뿐만 아니라, 생활리듬까지 깨지면서 여기저기 밀린 일들이 쌓여있다. 그 중 하나, 사진정리.. 특히, 지난 1월에 촬영한 결혼 1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사진들.., 사실 지난해 11월이 결혼 15주년이었고, 그때부터 와이프님이 리마인드 웨딩촬영 한번 하자고 부추겼지만,남사시럽게(?) 그런걸 왜 하냐고 미적거리다, 올해 1월이 되서야 촬영을 했다. 사실, 와이프는 다이어트 두달 하고 3월에 찍는 옵션도 고려했지만, 사진촬영용 다이어트엔 운동보다 뽀샵이 더 효과(?)적이란 스튜디오측 주장으로 다이어트없이 1월 촬영으로 낙찰 ~ 찍는 날 아니고, 찍히는 날이지만.. 2015. 4. 4.
캠핑 @ 포천 운악산 캠핑촌 지난 6월 초 방문했던 포천 운악산 캠핑촌..그동안 울 가족 단골 캠핑장이자 6월 캠핑장소로 마음에 두었던 휴림이 선착순제로 바뀌어, 그 대안으로 고르고 골라 찾아간 곳... 데크구역인 A구역 10번 사이트..숲속에 동떨어져 있는 1번 사이트 다음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오랫만에초록 니모 아사시와 같은 색 계열인 타프로 세팅했더니, 도로쪽에서 보면 거의 숨은그림찾기 수준.. 캠핑장 제일 상단에 있는 A구역,송림아래 10개의 데크사이트로 구성되어 있고, 차장에 비친 운동장 스타일 B구역다른 캠핑장 대비 텐트간격에 여유가 많아 난민촌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B구역엔 두 개의 글램핑사이트가 있는데,가운데 미니 텐트가 엄마아빠 사이에 있는 딸같은 느낌 누군지 센스돋네 ~~~ 그리고 캠핑장 제일 하단에 있는 C.. 2014. 6. 29.
호주 캠핑카 여행 셋째 날 - Otway Fly Zipline 짚라인 이날 일정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 Otway 국립공원에서 타잔놀이하기. 원래 전날 12사도 오던 길에 들를 예정이었으나, 크리스마스라고 문닫는 바람에 이날 오던 길을 다시 돌아감 ~ 사람도 아침에 화장실 가는것 처럼.. 출발전 Dump Point 에서 설겆이물 빼고 가기... Dump Point 는 물 버리는 곳으로, Grey Water 는 설겆이물이나 차량내 욕실물을 버리는 배수구, Black Water 는 차량내 화장실 용변을 처리하는 배수구, 이 캠핑장은 특이하게 Grey Water 와 Black Water가 함께 있는데, 보통의 경우 Grey Water 배수구는 각 사이트마타 설치되어 있어 호스만 연결해 두면 상시 물을 버릴 수 있게 되어 있고, Black Water 만 별도 지정되어 있는 Dump.. 2012. 1. 29.
롯데월드 나들이 2010. 6. 2.
0810 가을 남도여행 3/3 - 보성다원 / 메타세콰이어길 / 펜션 ...보성다원... 결코 좁은 주차장이 아니지만, 주말 오후 주차 불가능.. ...보성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 돋보이는 인구밀도, 주말 남이섬 메타세콰이어 길 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 ..첫날 숙소.. 다소 부족한 시설을 저렴한 숙박비와 주인아저씨의 구수한 창으로 보완해 주는 센스... ...둘째날 숙소 ... 흙집 세상 펜션... 보성 1다원과 2다원 중간쯤에 있어 위치가 좋고, 분위기 아늑하나, 간밤에 준 고구마의 퀄러티는 안습... 2008. 10. 5.
0708 여름휴가, 제주도 2007. 8. 9.
0704 중국 계림 여행 #4 - 요산, 용승온천 ... 요산 ... 계림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계림산수 갑천하를 조망할 수 있는 곳.. 이라고 하나, 짙은 안개로 풍경이 가리워져 맥 빠져 버림... 중국을 십여차례 드나들었지만, 푸른하늘 보기 정말 힘들다. 북경은 공해때문에 그렇다 쳐도, 계림에서 조차 단 하루도 푸른하늘을 볼 수 없었으니.. ... 용승온천 ... 숙박지인 호텔과 온천이 함께 있는 곳.. 수질도 괜찮은것 같고, 온도도 알맞은데.. 정작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온천욕을 즐길만한 시간이 없었다. 패키지 여행의 단점이랄까.. -.-;; 2007. 4. 9.
0503 미국 샌디에고 여행 #4 - 라호야 비치 (La Jolla Beach) & 코로나도 호텔 (Hotel Del Coronado) 93년 대학원생시절 첫 방문후 12년만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은 곳.. 미국 서부 최고 부촌과 물개서식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모래놀이하는 아이들 뒤로 야생물개가 뒹구는 모습이 보이는데, 자원봉사자가 관광객들과 물개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안내할 뿐, 별도의 관리인이 없다. 샌디에고 관광명소이자 가장 오래된 호텔인 코로나도 호텔.. 숙박명부에 미국 대통령도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과 각종 엔틱한 모습이 잘 보존된 호텔인데.. 예전, 믿거나 말거나 프로그램에서는 유령이 출현하는 호텔로 소개된 적도 있다. 2005.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