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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5

자투리 일상 사진들 1 (마흔이 넘어야 이해되는 말들) 옛 동기들 밴드에 올라온, '마흔이 넘어야 이해되는 말들' 이란 글 중, 가장 먼저 눈에 띈 구절.. "결국 남는 것은 사진, 자식, 자기가 만든 컨텐츠라는 것 ~" 문득, 귀차니즘으로 방치해 두었던 짜투리 일상사진도 조금씩 올려 둬야겠다는 생각.. 친구가 대표로 있는 회사 벽면에 그 친구가 붙여둔 표어, 물론 그 친구는 여자사람 ~ 아들들, 자전거는 봄/가을에 타자, 제발 ~ 둘째, 피아노콩쿨 최우수상 수상 (그럴리가?) 최우수상 위에 특선, 특선 위에 대상, 대상 위에 또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역시나 !) 와이프와 단 둘이 백만년만에 대학로 연극관람.. 문화생활이 아이들 중심에서 애인 부부 중심으로 이동중, 쥐꼬리 만큼~ 원조 티피텐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돌도끼 만들기, 가죽 티피(?)텐트.. 2014. 2. 4.
캠핑 @ 진천 덤바위 캠핑장 & 농다리 (9. 14~16 ) 지난 봄, 골프선약으로 난 참석하지 못했던 가족캠핑 장소.. 와이프 표현대로 골프와 캠핑은 OTP(Occasion, Time, Place)가 겹치다 보니, 캠핑 따라 다니면서, 라운딩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혼자서 골프치러 갈래요? 가족과 함께 캠핑 갈래요? 라는 물음에, 감히(?) 혼자서 골프치러 가겠노라 대답하기 참 힘들다는... 지난 번 캠핑때 와이프가 눈여겨 봐뒀다는, 가장 안쪽 명당(?)자리.. 울 가족은 선호하는 사이트가 뚜렸한데, 화장실/개수대같은 편의시설로 부터 좀 멀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조용하고 숲과 물이 있는 장소를 선호한다는.. 이번 캠핑엔 장모님댁으로 옮겨간 미카와 까모도 함께 ~ 3주 사이에 많이 자랐구나.. 내년 중복때 까지 무럭무럭 자라거라~ 응? 누가 3대 지랄견 아니랄.. 2012. 9. 17.
새식구 코카스파니엘 강아지들 아버님댁에 보일러 강아지 넣어 드려야 겠어요 ~ 장모님, 장인어른의 친구가 되어줄 새식구....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했다. 한 마리는 외로울 것 같아서, 두 마리 - 자매 까모.. 가장 작고 약하게 태어나서인지, 다소 떨어지는 외모 그러나 머리가 좋고, 은근 리더쉽이 있다. 미카, 누가봐도 이기적 외모, 그러나 자기만 예뻐해 달라고 칭얼거리는 공주과... 예뻐해 줬더니, 지가 사람인줄 알아.. 5차 예방접종 마칠때 까지 우리집에서 보육할 예정인데.. 3대 지랄견 아니랄까봐... 벌써 물어뜯고 탈출하고.. 난리도 아니다. 그래도, 주인 몸에서 사리가 나온다는 비글보다야 낫겠지? 근데, 요즘들어 집에서의 내 서열이 강아지들보다 밀리는 것 같은 이 불길한 느낌은 뭐지? 한 마리 남겨뒀다가.. 2012. 8. 10.
0901 강아지 & 환율 입양 한달째, 위안화 상승(or 원화하락?)으로 고민많던 조선족 입주아줌마, 이 녀석을 월급인상의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잠시 노사갈등(?)의 긴장이 감돌았으나, 전 세계적 불황임을 감안, 양측 원만히 타협하는데 성공함. 2009. 1. 21.
0812 울집 새식구 반달이 벽제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해 온 2개월 된 말티즈 믹스 똥오줌 못가려 내가 미쳐 ~ 2008.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