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센터2 Los Angelis / The Getty Center 4년만에 다시 찾은 게티센터... 일주일 밤샘의 원흉이었던 MoU 문제를 해결해 놓고 나니, 비로서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LA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언덕위 금싸라기같은 땅에 위치한 게티센터.. 빌딩숲에 파묻힌 MoMA와 차별화되는 포인트... 이번 기획전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포스터는 집채만한데 실제 전시물은 손바닥만한 드로잉 작품들... 사기다..-.-; 그림 이쁘게(?) 그리기로 유명한 월리암 부게로(William Bouguereau)의 대표작, 소녀와 큐피드 나름 좋아했던 그림이라 컴터 바탕화면에도 깔았던 그림인데, 이게 여기 있었구나.. 근데 왜 4년전 왔을때는 못봤지? 밀레 그림의 절묘함을 꼽으라면, 농촌생활의 서정성과 척박함을 함께 담아낸다는 것인데..... 이 그림은.... 그.. 2010. 5. 20. The Getty Center, Los Angelis 고흐의 아이리스와 끌로드 모네의 물의 정원.... 여기에 Robert Adams의 사진전까지...... 전반적인 만족도는 MoMA, 오르세 다음이었지만, 전체 면적대비 만족도는 가장 높았던 미술관... 널 부러진 듯 보이는 테이블과 의자까지 아름다운 이 곳.. 저녁무렵 비까지 내려주시니... 찍는 대로 그림이 되는 곳... 흔들린 사진조차도... 황량하다고만 생각했던 LA의 재발견... 2006.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