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일 회장1 제주도 아라리오 뮤지엄 ( 동림모텔 I & II ) 제주도엔 두 개의 얼굴이 있는 것 같다. 화장한 얼굴과 민낮 얼굴 아트빌라스, 포도호텔, 글라스하우스 등 건축 대가들의 '작품'이제주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화장한 얼굴이라면, 용적율 꽉 채운 상업건물과 좁은 도로들이무질서하게 얽혀있는 구도심은, 민낮 그대로의 얼굴이랄까? 제주시소위 '여관골목'이라 불리는 이 곳도 외지인들에겐 보여주기 싫은 민낮 그대로인 곳 맨 얼굴에 붉은 립스틱만 바른 듯..여관골목에서 유독 혼자 튀는 건물 한 채옛 동림모텔 건물 세계 100대 콜렉터 중 유일한 한국인인, 김창일 회장이 만든 아라리오 뮤지엄 중 하나다. 아라리오 미술관은 총 다섯 곳이 있다.김수근 교수의 공간사랑 건물을 개조한 아라리오 스페이스가서울 종로에 있고, 나머지 네 곳이 모두 제주시에 있다. 아라리오 뮤지.. 2017.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