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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4

일본 캠핑카 여행 8일차 (9.28~10.7) - 뱃푸 아프리카 사파리 / 다자이후 텐만구 / 후쿠오카 Grand HYATT / 후쿠오카 포장마차 캠핑장의 아침, 햇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간밤 뜨거웠던 불판을 정리하고, 여느때와 같이 캠핑장 주위를 산책하기.. 최소한 오리배 보다는 훨씬 운치있군.. 일본 캠핑장에서의 마지막 아침이어서일까.. 캠핑장내 모든 것이 하나하나 아쉬운 ~ 오늘의 첫 목적지... 아프리칸 사파리.. 일본 여행중 가장 많은 수의 유딩들과 함께 했던 곳 고양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아기사자들과.. 애완견 전시장(?)을 둘러 보면서.. 살짝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체험형 동물원이라는데, 그래도 연령대가 너무 안맞는거 아닌가 하고.. 아무튼 여기선 모두 작다. 심지어 다 큰 말도 저 정도.. 그러나, 유치원용 동물원에 온 것 같다는 우려를 한 방에 날려 보낸 사파리 체험 그러니까 이 곳 동물원만의 특징인, 직접 먹이를 주는 .. 2012. 12. 2.
호주 캠핑카 여행 열두번째 날 - Blue Mountain / Koala Park 시드니 주변의 대표적인 관광지 블루 마운틴... 근데, 난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여기가 왜 블루한지.. 13년전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초록이구만 ~ 13년전 그때 둘이서 이런것 타고 내려 갔던 기억은 나는데.. 이후 부터는 완전 머리속 지우개 ~ 도데체 신혼여행에 대해 뭘 기억하고 있는 것일까? 다시 올라갈땐 케이블카.. 캐나다 Jasper 와 일본 하꼬네의 그것에 비하면 다소 심심한 녀석 ~ 대신 승무원이 훈남 ~ 그것도 한국말 잘하는 ~ "어머님들 ! 저기를 보시와요 ~!!" LCD 익숙해 지면, 뷰파인더 볼 일이 점점 줄어드는데.. 노안이 와서 카메라가 점점 멀어진다는 슬픈 현실 ~ 이 아저씨 나보다 두 살 많다는데.. 한국 순회공연 경력에, 현지에 극장도 갖고 있고, 부인이 일곱명이나 되는.... 2012. 3. 16.
0802 뉴질랜드 생활 - 오클랜드 동물원 (Auckland Zoo) 뉴질랜드스럽단 느낌을 받은 오클랜드 동물원 미국의 그것처럼 무지막지하게 크지는 않지만, 둘러보기 적당한 크기, 동물과 사람간 적절한 간격.. 동물에게도 사람에게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 2008. 2. 5.
0503 미국 샌디에고 여행 #1 - Wild Animal Park, San Diego 샌디에고에서 북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Wild Animal Park, 샌디에고 동물원 자체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원이지만, '동물을 위한 동물원'이란 컨셉으로 광활한 대지에 조성한 공원 궤도트램을 타고 넓은 사육장에서 뛰노는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물쇼도 볼 수 있다. * 아이들이 유모차 탈 나이는 지났지만, 워낙 넓은 지역을 걷다 보면 다리 아프다고 징징거릴 것 같아, 한국에서 타던 유모차를 준비해 갔는데, 결과는 효과 만점 ~ 2005.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