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1 0904 이집트 가족여행 10 - 6일차 오후, 카르낙 신전, 룩소 신전 - 카르낙 신전 - 지난밤의 조명뽀사시가 사라진, 대낮에 보는 카르낙 정문은 누구OO만큼이나 밋밋하다. 그래.. OO에 자신없으면 신비주의로... 응? 내가 왜 이렇게 뚱뚱하게 나오지? 카르낙 신전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꼽으라면 '열주' 크리스티앙 자크의 소설 '람세스'에는 벽돌공 히브리인들의 리더 모세가 람세스의 명을 받아 카르낙을 건축한 것으로 나오는데, 그 소설이 사실이라면, 이 위대한 신전역시 유대인들의 작품 되겠다. 도데체가 이 잘 난(?) 민족은 빠지는 데가 없군.. - 룩소 신전 - 오벨리스크 하나가 더 있어야 하는데, 그게 지금 파리 콩코드 광장에 있다는.. 짧고 미천한 미술사 지식을 동원해 보면.. 이집트 미술은 읽는 미술, 중세 이후 바로크까지는 보는 미술, 현대 미술은 느끼는 미술인데,.. 2010.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