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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2

터키 캠핑카여행 10일차 - 투명한 지중해 카쉬캠핑장 (Club KAS Camping) / Kaputas Beach 사클리켄트 협곡에서 다시 지중해 도시 카쉬로 이동하는 일정 이른 아침 산책하는 터키인 부부.......를 처음 봤다.남자는 아이를 안고, 여자는 속이 비치는 치마를 입고 있다. 그 뒤에는 차도르로 전신을 감싼, 장모님(?)으로 보이는 여인이 있었다. 엄마의 설거지 시범 ~ 아침부터 래프팅(?)이 한창인데, 사클리켄트에서 요걸 못 타본게 아쉽다. 아침 10시 즈음 사클리켄트로 쏟아져 들어오는 차량들.....중에요런 차가 많더군.. 틈만나면 광합성하는 백인들이야 그렇다 쳐도, 우리같은 한국인들은 햇볕에 그냥 익어버리겠는데 ~~ 지중해변을 따라 한참을 달려 가는데...절벽밑 좁은 길가에 줄지어선 차량들을 발견 호기심에 우리도 일단 차를 세워 보니,절벽 아래 진풍경이 숨어 있었다. 세상에나... 바다 색깔이 어.. 2015. 1. 10.
미국 몬트레이 베이 Monterey Bay 몬트레이,전 세계 골퍼들의 로망인 페블비치CC를 품고,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라는 17마일 드라이브가 시작되는 곳 숨돌릴 틈 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이메일, 미팅, 전화회의..굳은 머리에 간신히 꾸겨넣은 지식이 바로 고문서화될 정도로싸이클 빠른 이 바닥에서 16년을 일하다 보니,쉽게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동경같은게 생기는 것 같다.바다, 숲, 자연, 그림, 뭐 그런 것들.. 근데 이 동네서 살면 행복해 질까?혹시 딸랑 3개월 행복하고, 그 다음부턴 지루해 지는 삶?미국으로 옮겨간 직원들 40대 넘어가더니 은근 귀국을 꿈꾸던데 말이쥐 ~여자들 보다 남자들 귀소본능이 더 강한걸까? 2011.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