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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민턴4

캠핑 @ 포천 풍경이 있는 캠핑장 (8. 10 ~12) 금요일 밤 도착한 포천 풍경이 있는 캠핑장. 진입로만 봐도 이 곳은 왠지 더 시원 서늘(?)할 것 같다. 올림픽축구 동메달 소식으로 시작한 캠핑장의 아침.. 지난 2주간 올림픽모드로 날밤샜더니 피로가 누적된 탓인지 정작 중요한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ㅜㅠ 이곳은 크게 두 구역으로 구분되는데, 수목이 빽빽한 왼편 언덕구간과, - 장점 : 풍부한 그늘, 화장실 등 부대시설과의 접근성 - 단점 : 작은 데크, 촘촘한 간격 작은 계곡과 연못을 끼고 있는 우측 연못구역으로 구분.. - 장점 : 넓은 사이트 간격, 대형 데크, 계곡(개울?)과 연못(수영장)접근성.. - 단점 : 제일 안쪽에서 화장실 한 번 가려면 큰 결심이 필요하다. 늘 그렇듯.. 넓은 사이트 간격과 독립된 공간을 중요시 여기는 우리 가족은 왼편 .. 2012. 8. 16.
캠핑 @ 횡성자연휴양림 캠핑장 (4. 6 ~ 8) 텐트 바꿨다. 붉은 단풍아래 빛을 발하는 저 우아한 다크 그린 돔텐트+타프 셑.. 은.. 그냥 지나가다 찍은 남의 집 텐트고.... 멀쩡히 잘 쓰던 텐트를 갑자기 처분하신 와이프께서 오만가지 텐트정보를 섭렵후 최종 낙점한 텐트는.. 코베아의 문리버 투~ 앞트임과 더불어 옆트임도 가능해 더 편하다나 뭐라나.. 근데 왜 코베아는 죄다 똥색에 국방색조합일까? 중년은 핑크라고... 꽃무늬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좀 더 산뜻한 원색을 쓸 순 없을까? 그러고 보니, 못보던 장비들이 늘었다. 이 네모난 스토브(?)도 작년에 못보던 물건이고.... -.-; 테이블도 미니로 바뀌었는데, 써보니, 중대형 테이블 한개보다, 작은 것 두개가 활용도도 높고 편하다. 근데, 아직 내 입이 싸서 그런가,... 커피는 이른 아침 캠장.. 2012. 4. 9.
오크밸리에서의 마지막 가을 가을 끝자락이 아쉬워~ 오크밸리에서 처가댁 식구들과 함께 ( 자녀양육의 어려움 = 新모계사회의 도래 ) 이 행복한 표정들 오래 오래 지속되기를 ~ ( 조카보니까 자꾸 늦둥이 생각나네 ) ^^; 2011. 10. 31.
캠핑,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 @ 가평 휴림캠핑장 3년 전, 뉴질랜드를 캠핑카로 여행하면서, 경치 좋은 곳마다 잘 관리된 캠핑사이트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며, 한국에도 이런 사이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늘 부러워 했는데, 그런 곳을 찾은 것 같다. 뉴질랜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이 다녀 본 캠핑사이트 중, 수려한 풍광과 함께 가장 쾌적한 캠핑환경을 제공했던 곳.. 입장료가 비싸다는 지적도 있지만, 많은 캠퍼들이 장비교체에 쏟는 비용(?)과 수고에 비해 1~2만원 더 비싼 휴림은 오히려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듯 ~ 어떤 취미든 장비사고 바꾸는 재미도 쏠~쏠~하겠지만, 장비는 수단일 뿐, 궁극적인 캠핑의 목적이 자연을 접하는 것이라면 장비에 쏟는 비용의 10%만 장소에 투자해도 좀 더 이상적인 캠핑이 가능하지 않을까? 아무튼, 내가 예약.. 201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