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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5

앙코르와트 하롱베이 가족여행 Day 3 - 캄보디아 킬링필드 왓트마이 사원 / 베트남 하노이 비키니 처자가 없어 앙꼬빠진 붕어빵같지만, 그래도 수영장만 보면 조용한 고급리조트 삘~인데, 바로 옆 식당은 전날 들어온 중국 단체관광객들로 도떼기시장.. 이 날의 투어 테마는 '킬링필드' 75년~79년 사이 폴 포트의 크메르 루즈 정권이 당시 750만 인구 중 약 150만명을 학살한 사건으로, 내 또래 세대에게는 동명 영화로 더 알려진 사건.. 이념을 떠나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 주고 싶은 영화인데 당최 구할 수가 없네 -.-; 킬링필드란 장소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캄보디아 거의 모든 도시 사원마다 당시 학살된 사람들의 유골을 보존하고 있는데, 씨엠립의 경우 왓트마이(Wat Thmei) 사원에 유골탑이 있다. (구글맵) 사원입구, 장애 아주머니.. 킬링필드 희생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짠 ~ 하다... 2014. 1. 15.
우중캠핑 @ 여주 참숯마을 (6. 29 ~7. 1) 마지막 우중캠핑이, 86년 망상해수욕장이었던가? 88년 설악산 야영장이었던가? 요즘처럼 경량장비도 없던 그 시절, 묵직한 중형텐트를 짊어지고도 오색약수터~대청봉~설악동 18Km구간을 12시간만에 주파했는데.. 이제는 와이프한테 끌려온 캠핑장에서 호텔방만 그리워하는 신세.. ㅠㅜ 비온다는 일기예보에 취소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가족캠핑중 한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우중캠핑도 나름 재밌겠다 싶어, 과감히(?) 진행하기로..결정한 와이프 일단 예약싸이트를 데크로 변경한 후, 리빙쉘 대신 니모 아사시 + 타프 조합으로.. 다행스럽게도 금요일밤 사이트구성을 마친 직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밤새 내리던 비는, 아침이 되면서 거의 폭우로 돌변.. 덕분에, 예약취소가 많이 나왔는지, 6개 데크중 반만 차는 여유있는.. 2012. 8. 5.
호주 캠핑카 여행 여덟째 날 - Melbourne Museum 이날 행선지는 멜버른 박물관, 캠핑카와 대중교통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안내데스크의 조언을 따라 버스를 이용하기로 ~ 근데, 정류장 표시판의 디자인/색감이 은근 세련스럽다. 선크림 바르는 동안 계속되는 엄마의 잔소리.... 아들, 그래도 엄마 잔소리들을 때가 행복한거 알지? 12월 31일.. 멜버른 시내.. 시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다.. 멜버른 시내를 순환하는 무료 트램으로 갈아타기..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 차원을 넘어, 삭막할 수 있는 도심에 클래식한 색깔을 입히는 문화수단이기도 하다. 큰 백팩이 참 잘 어울린다는..... 그러니까 당신이 계속 메고 다니라는.... 딱 보기에도 박물관처럼 보이는 이 건물... ,,,뒤에 있는 건물이 진짜 Melbourne Museum.. 공룡박물관의 메카.. 2012. 2. 26.
호주 캠핑카 여행 일곱째 날 - Puffing Billy Railway, Belgrave 이날은 기차를 탄다고 해서, 은하철도 999와 메텔의 그 므흣한(?) 분위기를 떠올렸는데, 현실은 토마스 기차 -.-; 출발지인 Belgrave 역... 이름만 보면 무슨 동유럽에 있는, 멋진 남녀 주인공이 나찌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이별의 키스를 하는 그런 역같은데 ~~ 현실은 땡볕아래 길게 줄서서 표끊어야 한다는 ~ 어쨌거나 진짜 증기기관차 ~ 보기엔 낭만적이나..................무척.............. 매연이 많다. -.-; 1926년 맨체스터産.. 이니.. 이 할아버님과 거의 동갑뻘? 근데, 다른 많은 직원들과 같이 무려 자원봉사자이심 ~ 마침내 ... 움직인다 ~ 증기기차는 94년 콜로라도, 10년 캘거리에서 타보고 세번째인데,, 이 기차는 특이하게도... 이렇게 탄다.. 물.. 2012. 2. 18.
1박2일 FMI 엄마, 한때 놀았어 ~ 6년 전, 같은 수영장 유아풀에서 놀 던 시절.. 사랑과 영혼 할아버지 버젼.. 아들, 남자의 힘은 엉덩이에서 나오는 거당 ~ 2011년 6월 2005년 8월 같은 공간, 다른 시간, 2011.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