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1 0904 이집트 가족여행 2 - 2일차 오전, 기자 피라미드 & 스핑크스 기자에는 3개의 대형 피라미드가 있는데, 사이즈로는 두번째지만, 가장 폼나는 2번 피라미드.. 길에선 허접해 보이던 이집트 경찰도 덩달아 폼나 보이고.. 'Size does matter' 란 간결한 메세지로 승부하는 가장 큰 1번 피라미드.. 멀리서 보면 피라미드의 크기를 가늠하기 힘든데.. 바로 밑에서 찍으면 풀프레임 기준 24mm 화각으로도 겨우 일부만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덩치가 크다. 덩치큰 외모에 비해 비좁고 습한 피라미드 내부통로.. 긴 복도를 따라 힘겹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마침내 조그마한 방에 이르게 되는데, 그 방엔 아무것도 없다. (허무 -.-;) 나같이 허리 부실한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비추.. 우리가 신기한지... 계속 와서 같이 사진찍자는 이집트 처자들과 여학생들.... 분명 날 .. 2009.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