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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2

터키 캠핑카 여행 5 일차 - 안탈리아 (Antalya) / 시데 (Side) 아폴론 신전 Apollon Ve Athena Tapınağı 캠핑장의 새벽,언제 부턴가 여행중 가장 먼저 일어나 주변을 산책하는게 패턴이 됐다.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나이 먹으면 아침잠이 없어져서 ~ -.-; 유람선으로 번잡하던 운하엔 새벽낚시를 즐기는 보트 한 척 뿐...사방이 고요하다. 배 뒷편이면 Back 을 붙여야지, 왜 Side 를 붙여놨을까 의아해 했는데,한국와서 깨달았다. '사이드'가 아니라 '시데' 란 지명이었 ~ -.-; 캠핑카에서의 아침식사, 그리고 설거지하러 개수대로...캠핑카내에서도 설거지 가능한데, 굳이 개수대를 이용하는 이유는? - 넓은 개수대에서 설거지하는게 더 편하니까.. 캠핑카 여행 초기에는 캠핑카 화장실도 가끔 쓰고, 설거지도 캠핑카안에서 하곤 했는데, 캠핑카 여행경험이 쌓여 가면서 화장실과 설거지는 거의 캠핑장 시설물을 이용하게 .. 2014. 10. 12.
터키 캠핑카 여행 4 일차 - 안탈리아 (Antalya) / Bogaz 캠핑장 아침 8시에 도착하기로 한 야간버스는괴뢰메에서 30분 늦게 출발했음에도, 아침 6시 반에 안탈리아에 도착했다. 기사 아저씨가 밤새 무지 밟았거나,아님, 버스가 나이들어 아침잠이 없거나.?. -.-; 고대 바빌로니아의 앗시리아가 바로 안탈리아라는데,기원전 1세기경 페라가모 페르가몬 왕이 "내가 땅위에 천국을 만들어 볼테니 일단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을 찾아봐 ~"라는 명령으로 신하들이 고생해서 찾은 곳이 안탈리아라고 ~ 그런데, 지중해를 끼고 있어 날씨가 온화하고 터키 농산물의 60%를 생산하는 비옥한 토지덕에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다는데, 주인이 자주 바뀐다는 것은 그만큼 전쟁을 많이 겪었다는 의미일터, 과연 진짜 땅위의 천국이었을까? 무튼, 안탈리아 버스터미널...... 을 보니,괴뢰메가 정말 촌동네.. 201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