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공원1 도쿄 우에노공원의 벚꽃 미팅이 너무 빡셨나? 저녁식사자리로 이동하던중 벚꽃이 너무 좋다며 부러 안내한 그들의 호의가 고맙다. 빡빡한 일정속에 비타민같았던, 우에노 공원 벚꽃아래 산책.. 서울이나 도쿄나 벚꽃아래 사람많은건 똑같구나 ~ 다른 점이라면, 벚꽃 아래 질펀한 술자리.. 도쿄 직장인들이 꼽는 낭만중 하나가 우에노 공원 벚꽃아래에서의 회식이라, 신입사원들 첫 임무중 하나가 아침일찍 우에노 공원으로 출근해 저녁까지 자리맡아 놓기라는 ~ 이번 출장의 동반자들.. 단골이 된 뉴 오타니 호텔.. 이 정원을 내다 보며 식사하다 보면, 팽팽한 긴장감이 누그러지는 듯 하다. 400년 역사를 가진 정원이라는데,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도쿄시내 한복판에 이런 공간을 보존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그러고 보니 가족과 함께 뉴 오타니에 처음 .. 2013.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