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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

자전거 4대강 종주 완료 - 금강길 / 군산 - 강경 - 대청댐 - 청주 지난 5월, 금강종주를 끝으로 4대강 종주를 모두 마쳤다. 이로써 국토종주 + 4대강종주 + 제주도 일주까지 모두 마친셈.예전 같았으면, 국토완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셈인데,동해안 자전거길이 추가로 생기면서, 그랜드슬램이란 용어가 사라져 버렸다. 금강길은 군산 금강하구둑에서 대청댐인증센터까지 146Km로,중간에 고개가 거의 없어 난이도는 쉬운 편 난 대청댐에서 청주까지 24Km를 추가로 달려 총 170Km 라이딩.자동차로 따로 출발한 가족을 청주에서 만나, 서울 올 때 함께 복귀하는 일정이다. 첫 날 고속버스로 군산에 오후 5시 도착, 42Km 라이딩 후 강경에서 일박 하는 일정으로 짰다. 군산은 09년 친구들과 골프치러 온 후 7년만의 방문이다. 썰물로 갯벌이 고스란히 드러난 금강하구저 멀리 금강갑문이.. 2016. 8. 23.
자전거 4대강 종주 - 영산강길, 목포에서 담양까지 작년 봄 국토종주 끝냈고,올 3월 제주도를 돌았으니, 남은건 동해안길과 4대강 중 영산강/금강 지난 4월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 영산강길에 나섰다. 작년 국토종주때 사용했던 오트립 새들백 재장착살짝 개나리봇짐 같지만,1~2박 코스에 딱 좋은 사이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작년, 자외선 듬쁙받고 홀랑 타버린지라이번엔 칭칭 싸매고 탔다. 종주방향은 목포에서 담양쪽으로 잡음바람은 바다에서 내륙으로 불고,봄은 늘 서풍이기때문 기간은 1박 2일 업다운없는 126Km 짧은 코스지만,서울에서 오가는 시간도 필요하고,담양에 볼거리/먹거리가 많다기에 넉넉하게 잡았다.06시20분 서울 출발해서익일 15시 담양 출발일정 작년엔 경황없이 어리버리 종주했지만,올해는 먹거리에 신경썼다. 그래서 선택한 첫 식당이 목.. 2016. 5. 17.
제주도 자전거 일주 Day 3 - 서연의 집 / 표선해비치해변 / 섭지코지 글라스 하우스 / 바당봉봉 세째날, 오전에 다른 일정이 있어, 점심무렵에야 호텔을 나섰다. 아침엔 화창했던 날씨가,오후부터 흐려져 강풍이 예상된다는 예보가 마음에 걸렸다. 나쁜 예보는 대체로 정확하던데 -.-; 늦게 출발한 탓에 비행기 시간이 마음에 걸려,전 날 갔던 쇠소깍까지 점프해 출발했다. 공항까지 93Km 첫번째 들른 곳은 '카페 서연의 집'영화 건축학 개론 촬영지 몇 가지 소품들로 인해, 이 곳이 한때 영화촬영지였다는 흔적만 남아있을 뿐,영화속 '그 집'은 없고, 영화엔 없던 카페가 있다. 에드워드 하퍼 그림을 연상시키는 1층 창가가 인상적이었다. 인기있는 창가옆 공간을 테이블 한 세트만 남긴채비워둔게 마음에 들었다. 늘 하는 생각인데,가장 비싼 인테리어 소재는 '빈 공간' 이다. 표선해비치해변 인증센터 뒤에 예쁜 산책로.. 2016. 4. 28.
제주도 자전거 일주 Day 2 - HYATT / 1100고지 / 이중섭 기념관 / 쇠소깍 자전거와 동침한 다음 날 아침 호텔로비 연못에 비친 하늘을 보니, 낚시 날씨는 계속 좋을 듯 싶다. 아침식사 후 호텔 산책 2007년 이었나? 그땐 태풍때문에 산책할 엄두도 못냈는데, 이 날은 화창할 날씨에,유채꽃까지 그득피어혼자 보기 아까운 풍경이다. 호텔 한 켠에 있는 이 건물은 채플 웨딩홀 안 쪽을 들여다 보니 왠지 결혼하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 아참..난 이미 결혼했구나 @@~ 이날 목표는 한라산 1100고지 등정(?) 후쇠소깍 찍고 복귀하는 코스오후부터 다른 일정이 있어, 목표를 짧고 굵게 잡았다. 지금까지 자전거로 오른 최고 업힐이해발 548미터 이화령이었는데,1100고지는 이름 그대로 해발 1100미터이화령 딱 두배 높이다. 호텔나서자 마자 바로 업힐시작 화창한 하늘, 푸른 숲길, 간간이 핀 .. 2016. 4. 22.
제주도 자전거 일주 Day 1 - 바이크트립 / 이호테우 해변 / 리치망고 / 엔트러사이트 한림 / 바다식당 / HYATT Regency Jeju 마지막으로 제주를 방문했을땐,텐트를 들고 갔었다. 그 전엔,주로 골프클럽을 가져 갔었고 ~ 부자가 되려면, 텐트, 골프채 이런거 말고,돈 싸들고 가서 땅을 샀어야 했는데,제주도 땅사란 이야길 그렇게 못박히게 듣고도아무 생각없었던 걸 보면, 이 분야는 역시 내 취향이 아닌가 보다. ㅜㅠ 뭐 ~ 지나간 일 탓해봐야 마음만 아플뿐이고, 지난 3월, 오랫만에 제주도를 다녀왔다. 텐트, 골프채, 돈, 아니고자전거 사실, 자전거를 캐리한 것은 아니고, 바이크트립 자전거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미리 보냈다. 제주 바이크트립내 대여용 자전거들... 근데, 배송서비스가 그닥 만족스럽지 못함 바이크트립 도착하니 내 자전거 없음 현장직원은 자전거가 제주도에 도착했는지도 모른채무조건 서울쪽 실수라며 책임회피에만 급급 나보다 먼저.. 2016. 4. 16.
위아위스 리버티 카본 클래식 스타일 - 자전거 추가 영입 작년 자전거 국토종주를 마친 후,걷기로 복귀(?)했다. 국토종주로 인해 허리 디스크가 재발하진 않았지만, 역시, 허리 디스크엔 자전거보다 걷기가 더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 ~ 그런데 몸이 근질근질해서 견딜 수 없었고,어느 순간 자전거 사이트만 뒤지고 있는 나를 발견.. 타고 있던 하이브리드는 아들넘에게 넘기고,MTB, 로드, 몰튼 사이에서 고민했다. MTB - 산뽕이 그렇게 좋다던데..로드 - 장거리엔 역시 로드지..몰튼 - 이쁜데, 용도가 애매하네,.. MTB vs. 로드 끝가지 고민하다 결론은 로드이왕이면 멋진 넘으로.. 그러다 보니, 클래식 스타일로 범위가 좁혀지고, 가볍고 퍼포먼스도 뒤지지 않는 클래식타입 로드를 찾다 보니,카본재질에 클래식 디자인이 있다는 것을 발견, 결론은 위아위스의 리버티..원.. 2016. 3. 15.
아이슬란드 캠핑카 여행 1 일차 -Helsinki / Keflavik 공항 / McRent / Reykjavik campsite 아이슬란드는 한국과 직항이 없어, 다양한 트랜짓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린 헬싱키 경유 노선을 택했다. 이 코스가 총 소요시간이 가장 짧기 때문.. 오전 10시 20분 핀에어로 인천공항 출발, 현지시각 13:55분 도착 우리가 아이슬란드가는걸 알고, 구름이 화산처럼 '분출'해 주시나 보다 ~2010년 전 유럽 항공을 마비시킬 정도로 강력한 화산을 품고 있는 나라라, 마음 한구석이 좀 찜찜하긴 하다. 헬싱키공항 착륙 ~큰 넘은 아이슬란드&유럽 3개국 여행 내내 츄리닝+쪼리 조합이었다. 몇 년째 '삼선쓰레빠'로 해외여행중인 누구(?)랑 닮았다. 헬싱키는 디자인 도시라더니, 공항 인테리어(?)부터 남다르다.이 공항이 좋아졌다. 헬싱키 공항에서 아이슬란드에어로 갈아 타고 15:35분 출발, 아이슬란드까지는 3시.. 2015. 9. 29.
자전거 국토종주 완료 : 마금산 온천관광지 - 노무현전대통령 생가 - 낙동강하구둑 드디어 지긋지긋한 국토종주를 마무리하는 날 마금산온천관광지 앞에 보리밭이 있길래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한장 찍었다. 셀카 찍을까 하다가 온천에 남자 혼자 왔다는게 괜히(?) 창피해서 그냥 보리만 찍었다.대체로 불량(?)한 내 친구들은, 나 혼자 온천갔다고 하면 어차피 믿지도 않겠지만 ~ 낙동강하구둑까지 평지길로 80Km6:45분 고속버스를 예약해 둔 터라 시간여유 있을 것 같아서 자전거길 바로(?) 옆에 있는노무현 전대통령 추모기념관도 들러보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만든 자전거길로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관을 가다니... 아이러니다. 부산까지는 대략 이런 풍경의 연속 ~ 다소 지루한 코스지만 그나마 '꽃빨'로 버티는데.... 꽃 없는 겨울엔 얼마나 황량할까? 그러니까 겨울엔 애인 부인이라도 델꼬 가야 하.. 2015. 9. 4.
자전거 국토종주 - 대구-부산 1박2일 서대구 터미널에서 마금산 온천관광지 신라온천 무련 두 달이나 지난 국토종주 후기중,마지막 구간인 대구-부산구간 첫 날 오후 늦게 동서울에서 고속버스로 서대구터미널까지 점프후,예약해둔 달성군 알토모텔까지 21Km 이동해 1박,둘째 날 마금산온천관광지 신라온천까지 이동해 2박, 세째 날 낙동강하구둑까지 종주완료 후 고속버스로 복귀하는 일정 새벽일찍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면 1박2일로도 가능한 코스지만, 여유있게 달리자는 욕심(?)으로 부러 2박3일 코스로 짰다. 이번 국토종주 코스를 짜며 느낀건데, 빠른 일정보다 느린 일정 짜는게 더 힘들더라..아마, 여행일정도 마찬가지겠지만 ~ 고속버스로 저녁 늦게 대구에 도착했다. 대구는, 대학교때 친구들과 (반)무전여행하며 들러본 후 처음이니, 근 28년만인가? 서대구터미널에서 달성군으로 이동중 만난 83타워.... 2015. 8. 29.
자전거 국토종주 - 낙단보에서 강정고령보 대구 디아크문화관 1박2일 라이딩 중, 둘째날, 이 날은 서대구 고속버스터미널까지 라이딩한 후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 서울내 이동구간 포함 총 105Km로, 지금까지 라이딩 거리중 가장 짧은 코스집에서 멀어질 수록, 서울부터/까지 이동구간이 길어지면서 자전거 구간은 상대적으로 짧아져 간다. 이 날 코스인 낙단보-대구 구간의 특징은, 1. 업다운이 거의 없다. 100Km 거리에, 획득고도 겨우 404미터 이화령을 넘는 충주-상주구간 획득고도가 1768미터, 서울 - 춘천구간이 1,220미터였으니, 404미터는 사실상 평평한 운동장이나 마찬가지 2. 자전거길이 거의 강에 붙어 있다.계속 이런 풍경옆을 지나가거나, 혹은 그 풍경위를 지나간다.종일 물만 보며 간다.근데 강폭이 넓어 풍경도 다소 밋밋하다. 3. 큰 나무는 별로 없.. 2015. 6. 23.
자전거 국토종주 - 안동에서 낙단보까지, 상주자전거 박물관 이번에도 동서울 6시 첫차를 타기 위해 일찍 나오다 보니,서울도심 한 복판에서 계속 보게 되는 일출 첫 1박2일 라이딩거리가 멀어지면서 서울로 오가는 시간이 아까워이번 안동-대구코스는 1박2일로 잡았다. 첫날은 안동터미널에서 낙단보까지, 서울내 이동거리 포함 약 113Km 지난 번 상주까지 라이딩후, 상주에서 대구로 바로 갈지 (일정/거리 단축) 안동을 거쳐 대구로 갈지 (4대강 종주에 필요한 안동댐인증을 위해 다시 올 필요가 없음) 한참을 고민하다가, 안동을 거쳐 가기로 했다. 이번 국토종주 끝내면 결국 4대강 종주까지 욕심낼 것 같아서 ~ 첫 1박2일 라이딩이라 몇 가지 용품을 구매했다. 2.7리터 방수 안장가방... 가방메면 땀차고 불편할 것 같아서..패드 속바지.. 지금까지 패드바지 없이 하루는 .. 2015. 6. 14.
자전거 국토종주 - 새재길, 충주에서 이화령을 넘어 상주까지 마침내 낙동강 일출.... 은 페이크고, 탄천 합수부 -.-;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이게 다 자전거때문이다. 내 행복의 40%는 주말 늦은 아침 아이들과 짜파게티를 끓여 먹으며 TV 멍때리는 것이라, 주말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골프도 멀리하고 있는데, 자전거 타러 간다고 새벽부터 이러고 있다. 딱 이번 국토종주까지만 이러고,국토종주 끝나면 평화롭고 게으른 주말 아침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아침 일찍 동서울터미널에서 충주행 고속버스에 올랐다. 북한강, 남한강을 종주하고 난 후,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아예 국토종주를 하기로 했다. 다만, 종주에 필요한 4~5일을 한번에 뺄 수 없어, 주말마다 구간별로 끊어 가기로 했다. 이번 목표는 충주 - 상주간 새재길서울내 이동구간 .. 2015. 5. 29.
자전거 국토종주 - 충주댐 남한강길 라이딩 춘천 북한강길 라이딩후,허리에 이상이 없길래,충주 남한강길도 달려 보기로 했다. 양평역 ~ 충주댐까지 라이딩후 버스로 돌아오는 117Km 코스 청담나들목~양평구간이 지겨워 양평역까지 점프하기로 했다. 아침 10시, 상봉역에서 양평행 전철을 기다렸는데, 아 ~~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출근시간 2호선 못지 않게 꽉 들어찬 자전거 인파로, 첫 차는 감히 탈 엄두를 못내고, 자전거를 세워 두번째 전철에 간신히 탑승양평군립미술관도 둘러 볼 계획이었으나,시간이 지체되어 다음 기회에 보기로 하고, 일단 출발 ~ 남한강길에 있는 두 개의 언덕중 첫번째인 후미고개..양평쪽 경사면은 비교적 완만해서 오르기 어렵지 않다. 고개정상에서 셀카 한장 ~ 미스터리다.평소 셀카와는 담쌓고 사는데, 왜 자전거탈 .. 2015. 5. 7.
춘천 북한강길 벚꽃 라이딩 지난 18일, 춘천벚꽃이 서울보다 일주일 늦다는 이야길 듣고 꽃구경삼아 나섰던 서울-춘천 라이딩.. 올해 들어 한강 한번 나갔을 뿐인데,편도 100Km가 넘는 거리를 몸도 안풀고 덤볐다가, 디스크 재발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일단 출발했다. 요즘 마음은 붕~ 떠있고,뭔가 몰두할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해서.. 미사리 부근 어딘가 첫번째 휴식..오랫만에 탔더니 힘들다.담배끊어야지.. `난,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속상해서 다시 한대 피니 꿀맛이넹... 능내역으로 가는 관문 봉안터널, 오랫만에 다시 찾은 능내역,그리고 추억돋는 교련복요즘 교련수업이 있기는 한가? 능내역에서 마지막 안간힘을 쓰며 메달려 있는 꽃잎들을 보니, 춘천은 아직 한창이겠구나.. 란 확신이 든다. 능내역 앞에, 작년엔 없었던 것.. 2015. 4. 27.
업힐 하오고개, 강남300 & 갈마치 고개 라이딩 남산/북악 라이딩후,7단 생활자전거로 업힐은 무리겠다 싶어, 샾에 14단 업그레이드를 문의했다. 견적가가 자전거 가격의 반이다. 너무(?) 저렴했던 자전거..업글유보.. 비용이 부담스러워서라기 보단, 자전거값의 반을 지불하고 14단으로 업글하기엔 내 사고방식이 너무 고지식해서.. 또 다른 이유는..업글이 오히려 업힐 동기부여를 떨어뜨릴 것 같아서....당연히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 무슨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으랴... 뭐 이런 느낌? 기변도 고려중이지만, 아직도 MTB vs. 로드 사이에서 헤매는 가운데, 계속 업힐 시도중인데... 업힐에 이런 중독성이 있는 줄 몰랐다. -.-; 삼복더위속 남산/북악 업힐에서 크게 데이고 난 후, 해질 무렵이나 흐린 날에만 라이딩한다. 그래서 한밤중 오른 하오고개..... 2014. 8. 28.
7단 생활자전거로 남산 북악 오르기 문득 궁금해졌다.내 7단 생활자전거로 남산 올라 갈 수 있을까?업힐엔 쥐약이라는 브롬톤도 올라간다니, 7단 생활잔차가 못갈리 없겠지? 만....그건 젊은 사람들케이스고.. 내 나이 낼모래 쉬흔인데,흡연경력 26년 vs. 자전거 경력 두달, 그것도 많이 타야 일주일에 한번... 업힐 경험이라곤 암사동 언덕밖에 없는데, 그것도 업힐로 쳐주긴 하나? 앉아서 고민하지 말자,호기심 반 + 도전의식 반으로 일단 출발 ~ 한남대교 넘어 국립극장까지 가뿐 숨을 몰아쉬며 올랐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왜 이렇게 힘든지 ~이게 다 담배 무거운 내 자전거때문이야 ~~ 이렇게 좋은 숲길을 즐기며 올라가야지..왜 죽도록 고생하며 올라가는 걸까?... ... 라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사진은 내려 오면서 찍었고, 정작 올라가.. 2014. 8. 4.
아라뱃길 바엔드 테스트 라이딩 78Km 투어링 바엔드 테스트할 겸, 콧바람도 쐴 겸, 자전거판 수학의 정석이라는 아라뱃길 라이딩.. 집에서 서해갑문 인증센터까지는 왕복 100Km마음은 100키로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허리디스크 재발 염려로 단계적으로 거리를 늘려 가는 중이고,무엇보다 몸따로 마음따로인 나이인지라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청담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점프 후 ~ 서해갑문 ~ 청담나들목까지 78Km 코스로 낙점 청담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한방에 점프..7호선 짱이다 !! 그리고 부평에서 길잃고 한참을 헤메다마침내 아라뱃길 조인-.-; 자전거길만 다닐땐 몰랐는데, 일반도로에서 헤메보니 자전거 전용도로가 얼마나 좋은지 실감 경치도 얼마나 좋은지 ~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 다는 정수라의 노래가 떠오르는 걸 보니,.. 2014. 7. 17.
허리 디스크와 자전거 라이딩 & 투어링 바엔드 두 가지 이유로 자전거 라이딩을 고려중이다. 첫째는, 그동안 허리디스크 때문에 해오던 걷기가 누적거리 2,300Km를 넘기며 지겨워 졌고,둘째는, 아이들없이도 부부만 캠핑다니게 될까? 의문스러워 캠핑외 대안을 찾아보기로 .. 후보종목은 등산, 백패킹, 자전거, 골프복귀 등인데, 등산은 무릎, 백패킹은 허리때문에 제외시키고, 골프는 간간이 라운딩하고 있으니,아직 해보지 않은 자전거를 테스트해 보기로....., 테스트 기준은....당연히 허리 통증여부골프배울 때 디스크 재발로 두 번 심하게 고생한 경험이 있어, 라이딩 거리를 단계적으로 늘리며 허리통증을 체크해 보기로 했다. 하이브리드 7단 생활자전거아이들 자전거 가르칠 때 구입했던 것으로, 쌓인 먼지 털어내고 닦아줬더니 나름 샤방해 보인다. 10Km 내외는.. 2014.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