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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12

2017 크리스마스 지금까지 크리스마스는회사 안가는 휴일..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Family Gathering 에 큰 의미를 두는 서양의 크리스마스는 남의 일이었다. 우리 가족은 늘 함께 있었으니까.. 그랬던 우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유학중인 아이들이 방학을 이용해 돌아왔다. 엄마 손잡고 아장아장 걷던 넘들이이젠 지들끼리 손잡고(?) 태평양을 넘어 왔다. 둘째 넘은 어느새 엄마 키를 넘어 섰고, 엄빠 선물이랍시고 이런 것도 챙길 줄 안다.어째 돈 더 열심히 벌라는 압력같기도 하고, 엄마의 아이폰X 를 노리는뇌물일 수도 있다. 아무튼 제일 신난 와이프돌아온 아이들이야 말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근데 집 안에 왠 텐트? (논현동 대가방) 아이들 귀국후 매일 이어지는 먹방행렬서울 3대 탕수.. 2017. 12. 24.
제주도 전기차 충전 시승기 지금까지세 종류의 하이브리드와 두 종류의 전기차 (Full EV)를 타봤다.하이브리드는 도요타 프리우스, 포드 퓨전, 닛산 알티마 두 종류의 전기차 중 하나는 (사진출처 : 전자신문)이 넘인데, 가솔린 세단에서 전기 세단으로의 변화 체감율이 100 이라면,디젤 SUV에서 전기 SUV로의 변화 체감율은 거의 300수준이다.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진동이 없고,베터리를 바닥에 깔아 무게중심이 낮아지면서안정성과 핸들링이 좋아지는데,이게 전고가 높은 SUV에선 체감이 크다. 개발중인 차량이라 더 이상의 설명은 불가능하고,(인터넷에 간략(?)한 정보는 이미 나와 있음 -.-;) 대신 대타로 내세울 넘은 이 넘 기아 소울,,울 나라 1세대 전기차로, 지난 3월제주도에서 2박3일간 렌트했는데, 완충상태에서 주행가능거리가.. 2017. 12. 17.
아이들 유학 틈새로 뭔가 훔쳐(?) 보는 와이프..뭘 보는 걸까? 인천공항 출국장틈새 사이로 보이는, 맨날 보던 아이들.. 어차피 또 볼 아이들..영상통화로 지겹게(?) 볼 아이들,앞으로 무지막지 돈 뜯어갈 아이들이지만,그래도 부모 품 떠나 먼 유학길 오른다 하니,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었나 보다. 작년 여름 큰 넘 유학보낸 후, 작은 넘은 곁에 두고 싶었는데,자식농사가 뜻 대로만 되지 않더라. 올 여름, 결국 작은 넘도 큰 넘 따라 유학길에 올랐다. 큰 넘 홀로 유학보낼땐 별 걱정 없었는데,작은 넘은 형과 같은 학교 보내면서도 온갖 걱정이 앞섰다. 큰 넘과 불과 한 살 차이인데,부모에게 '막내'는 영원한 '어린이'인가 보다. 부모의 쓸데없는 걱정과 달리 잘 지내는 둘째 넘 자기 학년에 한국학생이 혼자라 넘 외롭지 않.. 2017. 12. 7.
자투리 일상 사진들 3 OO모임에 초대받아 갔다가 만난 래퍼 베이식과 함께 ~ 와이프와 둘째 아들이 쇼미더머니 열혈 시청자인데, 우승자를 만나니 왕 반가움 그나저나 이제 곧 선후배가 되겠네 ~ 야근의 여왕 요즘 TV뉴스, 다큐멘터리 출연, 강연으로 바쁜 여자 3년 전엔 다른 주제 (매맞는 남편?)로 KBS 촬영팀이 집까지 왔었는데 이번엔 주제가 인공지능이래. 인공지능을 훈련시키는 방법엔 두 가지가 있는데, mass data 를 이용한 Deep Learning 방식과 폭력을 사용하는 Hard Training 방식. 위 사진속에서 주먹을 휘두르는 걸로 보아 와이프는 폭력을 이용하는 듯 매 맞으며 학습된 인공지능은 주눅이 들어 Context 인지력이 떨어지므로 아래와 같이 경직된 답변만 함 와이프의 빼빼로데이 선물 짭잘해 보이지만,.. 2017. 5. 5.
대림창고 - 재생건축과 upcycling interior 요즘 한국의 핫플레이스는 어딜까? 제주도? - 땅값 더 오른다 vs. 안오른다.개포주공3단지? - 분양가 너무 높다 vs. 아니다. 찜질방? - 우린 늘 핫해... 대림창고? - 창고가 뭐래? 2011년 뉴욕 첼시마켓 갔을 때 살짝 충격 먹었다. 뉴욕 핫플레이스라고 해서, 트렌디한 새 건물인줄 알았는데,낡은 옛 과자공장을 개조한 쇼핑몰이였다. 근데, 포스가 예사롭지 않았다.낡은 벽, 천장, 배관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는데 왜 그렇게 멋지던지 ~ 그 다음해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도 비슷한 경험... 이미 알고 갔었지만,정말 옛 화력발전소를 개조해 미술관으로 쓰고 있었다. 아무리 꾸며도 본질은 발전소건물인데, 세련미 철철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될 수 없다 있다는 것을 여기서 배웠다. 유식하게 표현해서.. 2016. 9. 4.
이사 그리고 책 정리 이사했다. 아이들 유딩때 부터 살아온 청담동에서 잠시 나와, 삼성동에 임시(?) 둥지를 틀었다. 예전에, 방송작가하는 와이프친구가 '청담동 며느리'컨셉에 딱 맞는 사람을 섭외한다기에 와이프한테 직접 나가 보라고 했는데, 와이프는 워킹맘이라 자격미달이란 말을 듣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청담동 명품거리나 청담동이지, 주거지는 사실 평범한 동네인데, 청담동 산다고 하면 색안경끼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어쨌거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조용하고, 교통좋고, 한강옆이라 산책/라이딩하기 좋고, 맛집 많고, 대치동만큼 치열(?)하지 않아서 좋았다. 새로 이사한 집도 조용한데, 특히, 그림 걸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다. 그나저나 조만간 아이들 다 떠나고 나면 부부만 지내기에 이 집은 너무 썰렁할 것 같다. 또 이.. 2016. 8. 17.
장인어른 고희연 지난 3월 있었던 장인어른 고희연.. 환갑잔치 없어진지 오래고,한때 마을행사였던 칠순잔치조차 소박한 식사모임으로 다운사이징하는 트렌드에 맞춰가까운 친척들 모시고 조용(?)하게 치뤘다. 와이프, 처남, 처남댁 모두 각자 역할이 있었는데,사위인 난 뭘하지? 잠시 고민하다가사진을 맡기로 했다. 물론, 사위의 가장 큰 역할은 재정담당이란 친척분의 너스레를 지갑 가슴 한 켠에 잘 새겨놓은채 ~ 뉴질랜드에서 익힌 습관 때문에 늘 홍차를 마시는 큰 넘 와이프 사진 고르는게 제일 어렵다.다큐멘터리는 걸러내고, 판타지만 남겨야 하는데...40대 중반 아줌마로 부터 뽑아 낼 수 있는 판타지 사진이 얼마나 될까 싶지 말입니다? 겨우 16년전 모습인데,벌써 촌스러워 보이네? 처남댁이 편집해 준비한 추억영상들 고희연의 진짜 주.. 2016. 4. 10.
자투리 일상 사진들 2 풍경도 찍고, 사물도 찍고, 사람도 찍는데, 시간이 지나도 다시 보게 되는 것은 잘 나온 사진이 아니라, 잘 아는 사람이 들어간 사진. 근사한 알프스 사진은, 시간이 지날 수록 무덤덤해 지지만, 아이들 사진은 장소가 어디든 시간이 지날 수록 가치가 올라가더라 중학교 입학식날 혼자 신난 둘째 부모에는 세 종류가 있다더라 ~ 그냥 부모, 학부모, 중딩 부모 우리집 둘째와 둘째의 베프(best friend) 쌍둥이 형제.. 여기에 우리집 첫째까지 더해 식당에 가면 사람들이 모두 쳐다보는데, 그 시선엔 이런 메세지가 담겨있다. "저런 ~ 어쩌다가 아들만 넷씩이나..." 단골식당 중 하나인 구란구스또 갔다가 사진반 가입했다는 둘째에게 아웃포커싱 알려주기 위해 찍은 연습샷 엄마 아빠 직업때문에 신기술을 일찍 접해 .. 2015. 9. 11.
단골집 & 맛집 단골집 1. 대도식당 (한우) - 삼성동2. 곰바위집 (양/곱창) - 삼성동 (봉은사옆)3. 초밥집 (일식) - 청담동4. 성남집 (돼지고기/소면) - 청주 문이동4. 올리비아 (이탈리안) - 청담동5. 78 (중식) - 삼성동6. 한일관 (한식) - 을지로 7. 보나베띠 (이탈리안) - 을지로 삼화빌딩8. 동해수산 (횟집) - 청담동9. 손수헌 (한식) - 논현동10. 투뿔등심 (한우) - 논현동11. 그란구스토 (이탈리안) - 대치동12. 밀탑 (팥빙수) - 삼성동 현대박화점13. 함흥냉면 (냉면) - 오장동14. 코너스톤 (양식) - 삼성동 파크하얏15. 욘트빌 (프랜치) - 청담동 맛집1. 스시효 (일식) -청담동2. 현복집 (복요리) - 논현동3. 새벽집 (한우) - 청담동4. 랑(한식) - 삼.. 2015. 7. 6.
결혼 1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촬영 지난 3주간 태평양만 네번을 넘나들었더니, 그 후유증이 길게 간다.시차가 완전히 망가져, 귀국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컨디션은 메~롱한 상태고,생체리듬뿐만 아니라, 생활리듬까지 깨지면서 여기저기 밀린 일들이 쌓여있다. 그 중 하나, 사진정리.. 특히, 지난 1월에 촬영한 결혼 1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사진들.., 사실 지난해 11월이 결혼 15주년이었고, 그때부터 와이프님이 리마인드 웨딩촬영 한번 하자고 부추겼지만,남사시럽게(?) 그런걸 왜 하냐고 미적거리다, 올해 1월이 되서야 촬영을 했다. 사실, 와이프는 다이어트 두달 하고 3월에 찍는 옵션도 고려했지만, 사진촬영용 다이어트엔 운동보다 뽀샵이 더 효과(?)적이란 스튜디오측 주장으로 다이어트없이 1월 촬영으로 낙찰 ~ 찍는 날 아니고, 찍히는 날이지만.. 2015. 4. 4.
둘째 졸업 - 이를 어째 ! 중딩만 둘이네 @@~ 6년 전 딱 이맘때 사진을 뒤적여 봤다. 둘째 녀석은 완전 앳된 얼굴이고,나도 그땐 젊었군? 6년전 2월 유치원 졸업식때, 이젠 친구들 볼 수 없다며 졸업앨범 부둥켜안고 징징 거리던 녀석이 ~ 벌써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다.그 무섭다는 전설의 중딩 ~ 졸업식 아침까지도 고열을 동반한 몸살로 졸업식 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졸업식만큼은 가겠다며 꾸역꾸역 몸을 추스려 일어났다.졸업식전 교장실에서 기관장 표창식이 따로 있었는데, 몸이 회복되지 않아 표정이 영 메롱~이다. 구청장상 ~~ 집에선 늘 어리광 막내모드인데..학교가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두 얼굴? 덕분에 워킹맘 엄마가 임원엄마들 모임 쫒아 다니느라 고달프긴 했다만..시간이 지나면 그 시절을 오히려 그리워하게 될까? 아빠가 못가서 미안.. 2015. 2. 15.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삽입곡 데이빗 보위 'Space Oddity" by Chris Hadfield - 가사 수정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e life of Walter Mity) 의 삽입곡..늘 공상만 할 뿐, 우유부단한 월터가 과감하게 헬리콥터에 올라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원곡은 인간의 달착륙을 기념해 데이비드 보위가 1969년 발표한 'Space Oddity'로, 거의 나만큼이나 오래(?)된 곡인데,단순한 리듬에도 불구,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으면서 은근 중독성까지 있다. (보위 할배에게 경의를 ~) 영화를 통해 재조명받고 있지만, 엉뚱하게도 영화 OST 보다는, 실제 캐나다 우주비행사인 Chris Hadfield 가 우주정거장에서 직접 만들어 유투브에 올린 뮤직비디오가 더 인기 ~영화 Gravity의 후광을 상당 부분 받았겠지만, 우주정거장이란 실제공.. 2014. 4. 15.
또 하나의 졸업 지난 2월, 국기원에서 치뤘던 태권도 4품 승급심사, 태권도 4품은 여러 의미가 있다. 성인의 태권도 4단은 기량과 체력의 정점을 의미하지만,남자아이들의 태권도 4품은 소년에서 청소년으로의 레벨업(?)을 의미함과 동시에,초딩 머스마들의 해방구 역할을 했던 태권도장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학원고행'의 시작을 알리는 분기점이랄까? 그래서인지,4품 승급을 바라면서도 마음 한구석엔 짠~하다는 연민도 숨어 있었다. 호구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그래도 아프겠다 -.-; 이 날 4품 최연소 출전한 둘째녀석은비슷한 체격의 대련상대가 없어, 한참을 기다리다결국 3품 승급대상자와 대련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체격차이가 난다. 현격한 체격차이에도, 공격적인 발차기로 시종일관 상대를 밀어 붙이는 둘째..정말이지 승부근성은 .. 2014. 4. 10.
Banff Mountain Film Festival World Tour Series 세련되고 력셔리한 호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팬시한 식사, 미니멀하면서도 댄디한 패션 아이템... ..들을 거의 소 닭보듯 하는데 반해.. 이런 사진/영상들은 수십번씩 반복시청하면서 괜히 혼자 가슴설레하는걸 보면..아무래도 내 취향은 컨츄리 이쪽인가 보다.뭐, 취향 따로 몸따로 이긴 하자만,-.-; 연도별로 모아놓고, 틈나는 대로 즐겨보는 Banff Mountain Film Festival 유튜브 영상,이건 뭐~ 아웃도어 영상미의 결정체랄까? 각 시리즈 후반부 광고까지도 멋진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엔 익스트림한 분야지만, 아웃도어 영상에 관심있는 사람에겐 꽤 쓸모있는 교과서가 될 듯 게다가 은근 중독성 있는 배경음악까지 ~ 근데 이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먼 길 날아 도착한 밴프에 하루종일 비가내려,야외온.. 2014. 3. 30.
졸업 6년전, 나름(?) 귀여웠던 첫째의 병아리시절 귀여운 병아리가 멋진 닭으로 탈바꿈하기전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다. 바로 중닭 단계 중닭들은 참 못생겼는데, 사람으로 치면, 이름도 비슷한 중딩시절로, 인종불문, 전세계 중딩들은 대체로 못생겼다. 근데 사람 중딩은 외모만 못생긴게 아니라, 성격도 괴팍해서.. 오죽하면 중2병이란 말까지 생겼을까? 여러분들은 곧 북한 김정은이도 무서워한다는 대한민국 중2가 됩니다.... (졸업축사 中) 미술사에서 반골기질이 제일 센 다다이즘도 아마 중2병 작가들이 만들었을 거야 ~ (어느 분 미술사 블로그 中) 초딩 졸업식이란, 귀여운 병아리에서 못생기고 괴팍한 중닭으로의 진입을 알리는 세레모니일지도 ~ 교장선생님이 웃는 이유?. "속썩이기 시작하는 6학년들이 모두 중학교로 떠.. 2014. 2. 28.
자투리 일상 사진들 1 (마흔이 넘어야 이해되는 말들) 옛 동기들 밴드에 올라온, '마흔이 넘어야 이해되는 말들' 이란 글 중, 가장 먼저 눈에 띈 구절.. "결국 남는 것은 사진, 자식, 자기가 만든 컨텐츠라는 것 ~" 문득, 귀차니즘으로 방치해 두었던 짜투리 일상사진도 조금씩 올려 둬야겠다는 생각.. 친구가 대표로 있는 회사 벽면에 그 친구가 붙여둔 표어, 물론 그 친구는 여자사람 ~ 아들들, 자전거는 봄/가을에 타자, 제발 ~ 둘째, 피아노콩쿨 최우수상 수상 (그럴리가?) 최우수상 위에 특선, 특선 위에 대상, 대상 위에 또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역시나 !) 와이프와 단 둘이 백만년만에 대학로 연극관람.. 문화생활이 아이들 중심에서 애인 부부 중심으로 이동중, 쥐꼬리 만큼~ 원조 티피텐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돌도끼 만들기, 가죽 티피(?)텐트.. 2014. 2. 4.
The Heart Asks Pleasure First Michael Nyman Valentina Lisitsa 2013. 9. 14.
Trevor Jones The Last of the Mohicans The Kiss [1080p] One of the best movie scores ever.. 존 베리와 엔니오 모리꼬네로 대표되는 OST 분야에서,혜성처럼 우뚝선 또 한명의 음악감독 트레버 존스의 대표곡...마이클 만 감독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 전성시절의 수려한 외모로 개봉당시 상당한 수작으로 호평받았는데, 트레버 존스의 음악은 개봉 후 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야 부각되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은 영화전체와 맞먹을 만큼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나올 정도로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음악..이 곡 이후 유명세를 이어갈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The Kiss는 영화음악사에 길이 길이 남을 명곡이다. 2013.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