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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이집트 여행

0904 이집트 가족여행 16 - 10일차 오후, 나일강에서의 선상유람

by DamDong 2010. 4. 25.







     카이로 도착 후, 나일강 선상에서의 저녁식사...
     호텔 체크인할 시간도 없이, 이틀간의 사막먼지를 그대로 뒤집어 쓴채 나일강 크루즈선에 올랐다.
    










     허리 잘록한 미녀의 벨리댄스는 ... 결국 환타지에서만 가능한가?
     댄스는 잘 모르겠고, 벨리만 인상에 남는다. ㅠㅠ











     나름 재미있었던 .. 아저씨 댄쑤..
     'This is it' 에서 여저한 댄스실력 발휘하던 50세의 마이클 잭슨이후... 내가 본 최고령 댄서 ?











     하얏호텔 건너편의 소피텔과 그 뒷편의 카이로 타워 ~ 
     카이로는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는것 같다.
     밤에는 북아프리카의 보석같은 도시...
     낮에는 그냥 아프리카같은 도시...










     카이로에서 우리 가족의 주숙박지였던 하얏호텔...
     하얏체인을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주로 마일리지를 이용해 투숙하다 보니 별 다른 선택의 여지가...










     호텔발코니에서 바라본,
     모래폭풍이 덮치기 직전의 므흣한 나일강 야경....











     언뜻 안개로 착각했던, 그러나 사실은 모래폭풍...
     날씨가 쾌청해 진다고 해서 더 아름답게 보이는 도시는 아니다만...
     아무튼, 오후들어 모래폭풍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나중엔 비행기가 뜰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
    
     이집트에서의 마지막 날인데,
     끝까지 괴롭히는 모래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