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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캐나다 서부 록키 여행

캐나다 서부여행 8/9일차 - Jasper horse riding, Kamloops, Abbotsford, Vancouver, HYATT Regency

by DamDong 2011. 3. 27.









Jasper에서의 승마를 끝으로 카다디안 록키투어를 마치고, 
Kamloops에서의 1박을 포함, 이틀에 걸쳐 Vancouver로 이동하는 코스 (총 804Km)..
Jasper에서 캘거리로 되돌아가(415Km), 비행기로 Vancouver를 갈 수도 있지만,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 때문인가?    우리 가족은 짧은 비행길을 마다하고 먼 길을 운전해 가기로 ~










고급호텔 라운지 보다 이런 곳이 더 편하게 느껴지니.. 
난 아무래도 천성이 까시남(까칠한 시골 남자) ?
전원주택에서 살 것 인가?  정원(딸린) 주택에서 살 것 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우리가족 포함 총 6명의 팀을 이끌... 카우보이
험한 일은 여자들 다시키고.. 캐나다 남자들은 도데체 어디서 뭘 하는지....

부러울 따름..










아무래도 BMW보다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아 ~









 말아~ 생각보다 무겁지?  니가 고생이 많다. 
 









가장 순한 말은 아이들에게,
그럼 내가 탄 말이 가장 성질 드럽단 얘기인데.. -.-;










말은 민감한 동물이라 셔터소리에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고, 승마중 사진촬영 금지라 딸랑 이 사진 한장..
원래 1시간 코스였는데, 중간에 갑자기 출현한 엘크무리를 멀리 돌아 피해가느라 10여분 더 탔다.
아침마다 30분씩 승마하면..... 뱃살 쏙 빠질 것 같다는 ~ 











처음엔 와~하고 보던 야생엘크때들도...
자주 보니, 이젠 시큰둥 ~









야생 엘크무리가 도로에 근접하자...
지켜보던 파크레인저 아저씨 드디어 엽총 들고 출동 ~









캐나다에서 길이 막히는 이유 ~









캐나다에서 사고 나는 이유 ~







 

 

 

 




 


이제는 카다디안 록키와 작별해야 할 시간 ~
이런 자태를 다시 볼 수 있을까? 


 






 


 Jasper에서 Kamloops 로 이동 중, 총 12대의 람보르기니와 페라리가 우리 차를 추월해 갔다. 
4대씩 무리지어 이동하는 모습으로 봐선 아마도 고급차 렌터카 패키지인 듯 싶은데...
아무튼 록키산맥을 배경으로 질주하는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다..
애인과 함께 한번 더 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땐 나도 한번..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자연이 점점 사치품이 되어 간다 ~









달려라 우리 고물차...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야외 점심 ~










수고했다 부르스타 ~














Vancouver에 들어 가기전 Abbotsford 에 있는 JY네 집에 들러 남은 한국음식 재고 처리...

그러니까 JY 네는 아빠를 한국에 두고 엄마와 아이들이 모두 캐나다로 유학온 케이스인데..... 
나도 혹시 기러기 아빠 될 수 있다는 공포감에.. 아이들 교육문제로 뜨거워진 두 아줌마의 수다를 신경 곤두세우고 듣다 보니...
Jasper에서 Vancouver까지 운전하는 것 보다 더 피곤하다는...   
여자들은 정말 입심으로 사는 것 같다.  

 

 

 

 

 

 


Vancouver 에 있는 퓨전 한국식당..
음식맛도 괜찮지만, 서빙하는 여직원들의 몸매와 유니폼이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인다.  강추 ~  ^^
여기서 너무 한눈을 팔았는지... 자동차 뒷범퍼를 홀랑 깨먹었다는 ~








 


도시로의 귀환 ~

 



 






HYATT Vancouver, 
아 ~ 편안하다.... 그래도 도시가 편하긴 해 ~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