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 & 미술관

1001 서울 국제 사진전(SIPF) - 가든파이브

by DamDong 2010. 1. 31.







     저~쪽 사진들,  아이들 보기에 다소 민망한 작품들이라 일부러 빙~ 돌아서 지나쳤는데,
     잠깐 방심한 사이...  뒷짐까지 지고, 작품감상에 여념 없는 둘째 넘.



 

 

 



     역시나 둘째 넘...
     사실 다른 사람들도 너처럼 해보고 싶었을 거야.. 
(그나마 위쪽을 안잡아서 다행이다. -.-; )








     둘째넘의 시선...
     이 넘은 아무래도 조숙한 것 같아..


















이번 국제사진전의 주빈격이라 할 수 있는 필립 하메트(Philippe Ramette) 의 작품중
홍콩을 배경으로한 바다위 발코니 컨셉..


합성이 사진예술의 도구로 자연스럽게 스며든 요즘,
어느모로 보나 합성티 분명한 그의 사진은,
사실 고단한 육체노동의 결과라는..

 








     사진전 관람 후 문득 떠오른 중앙일보 조우석씨의 칼럼 중 일부, 

           "....현대사진에는 ‘만드는(make) 사진’이 안겨주는 새로운 즐거움이 있다. ‘결정적 순간’을 말했던
            카르티에 브레송 식의, 다소 지루한 근대사진은 잠시 잊자.  현대작가 칸디다 회퍼·토마스 스트루스도
            여전히 찍는 사진을 하지만, 만드는 사진이 새로운 주류다."










 

    


     애인타령하다가,
     첫째에게 무시당하고
     둘째에게 게이로 몰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찾는 와이프는 역시나 교과서적이군..















     사진전이 열렸던 송파구 가든 파이브,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도심상업지구 개발의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더 유명한 곳..,
     (나이 들었나보다.. 딴 동네 상가분양 실패에 까지 관심 가는것 보니.. 아직 은퇴할 나이는 아닌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