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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미술관

SFMOMA: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by DamDong 2010. 11. 1.






뉴욕 MoMA만큼의 포스는 아니지만,
LACMA와 함께 미서부 현대미술관의 양대축을 이루는 ...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 ( SFMOMA: San Fransisco Museum of Modern Art )
작년에 이은 두번째 방문..







거의 모든 현대미술관은 그 자체로 작품
SFMOMA역시 세기적인 건축가 Mario Botta의 작품으로,
서초동 교보타워 역시 그의 설계작..












이 사진 찍다 오해살뻔 했다.
누가 치마입고 지나가기라도 했으면 어쩔뻔 ~













The Flower Carrier by Diego Rivera 

한동안 내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였던 디에고 리베라의 그림..
멕시코 민족/민중주의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유명한 그이지만,
스무살 어린 프리다 칼로를 세번째 부인으로 맞이한 후, 그녀의 여동생과 바람을 피우는 등, 
화풍과 사생활은 별개라는 것을 입증한 작가....












Woman with a Hat by Henri Matisse 

아마 야수파로서의 절정을 향해 치달을 무렵 그렸을 것으로 생각되는 그림..
화려하지만 그의 후기작에 비해 어딘가 덜 정돈된 듯한 분위기..
그나저나 그림 속 어깨라인과 참 대조되네...


























Jackie Triptych by Andy Warhol  

마치 매스미디어용 광고사진을 보는 듯한 워홀의 작품
그의 미술사적 가치는 잘 모르겠지만,
그나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몇 안돼는 현대미술 작가중 한명











 Self Portrait by Andy Warhol  

피카소와 더불어,
자기PR과 흥행에 가장 뛰어난 소질을 보인 작가로,
굳이 미술이 아니었더라도 어느 쪽으로든 성공했을 듯 하다.








 
 

 







 

 

 


 Wolundlied by Anselm Kiefer

작품은 표현주의
관객은 낭만주의












No. 14  by 마크 로스코 (Mark Rothkh)

작품과 관객의 조화
이 사진에 제목을 붙이라면,
No. 8 (팔광) 이라 부르고 싶다.














 











Fast getroffen by Paul Klee 

주변 일상과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 지는 현대미술...
낙서와 추상주의의 합성?













Nile by Philip Guston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이렇게 표현하다니...
낙서를 넘어 만화와의 접신을 시도하는 현대미술














                                                    Live Ammo by Roy Lichtenstein 

                                                   마침내 만화로 승화된 현대미술 -.-;
                                                  국내에선 삼성그룹덕에 유명해진 작가..
                                                   그 '행복한 눈물'은 요즘 어디있나?



 










Tattoos and Shadows by Jeff Wall  

3년 전 이었던가?  뉴욕 MoMA에서 제프 월의 전시를 본 적이 있는데,
연출된 일상을 소재로 하는 그의 작품은,
강렬하진 않지만 한번 보면 잘 잊혀지지 않는.. 묘한 구석이 있다. 

 


















 







 



Wall Drawing #1247 by Sol LeWitt  

아마도 각자 사고방식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상시킬 것 같은 작품인데,
나의 경우는 나찌마크가 연상된다는...









벽에 늘어진 전선조차 마치 작품의 부분인 것 같은..











Chance Meeting by George Segal 

이것과 비슷한 작품을 어디서 봤더라?
소마미술관이었던가?











 Spider by Louise Bourgeois 

최근 타계한 Louise Bourgeois 의 거미...
우리나라에선 마망이라 불렀던가?
동경 모리미술관과 한남동 리움에도 같은 작품이 있던데,
첫인상과 달리 자꾸 보면 정드는 묘한 작품~ 










무제.. by Joel Sharpiro

전세계 여기저기서 흔히 볼 수 있는 샤피로의 작품,
생각해 보니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도 같은 작품을 봤던 것 같기도 하고,
손 끝에 서류가방하나 달아 주고 '샐러리맨'이란 작품명 붙였으면 어땠을까?

















왠지 난 미술품보다
미술관을 더 좋아하는지도 ~
그 넓디 넓은 빈 공간이 늘 마음에 든다.


http://www.sfmom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