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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해외 여행

샌프란시스코 소경

by DamDong 2013. 6. 30.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출장올 때 마다 늘 운동복과 운동화를 챙겨오지만, 호텔에서 운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










 



이 날도 호텔에서 운동할까, 밖으로 나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득달같이 밖으로 ~

호텔내 트레드밀에서 벽보고 걷기엔, 바깥 뷰가 너무 아깝 ~











 


호텔에서 SF공항 남쪽까지 바다를 낀 산책길이 있는데, 의외로 대박이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뽀송뽀송한 공기, 적당한 온도.. 거기에 아름다운 경치까지..












 

비행기들이 마치 물위에 떠있는 듯한 착각을..

샌프란시스코 바다색은 무척이나 짙은데, 그만큼 깊고, 차다는 증거.. 

한 여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얼어 죽는다라는 말이 아마도 이 바다와 관계가 있을 듯 ~









 


 바닷가 SF Marriott Hotel 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맛외에 멋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곳 











 








 






 


금문교를 배경으로 한 Baker Beach..

이 아름다운 모녀들 뒤쪽에선... 건장하고 당당한(?) 누디스트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는..












 


서로 사랑하나봐 ~












 


이 개들도 ~












 














 














 


한 여름 샌프란시스코에서 얼어 죽는다는 말을 흘려 들어선 안된다..

바람막이 없으면 10분을 견디기 힘든 차갑고 시린 강풍 ~













샌프란시스코 올 때 마다 늘 지나쳐 가기만 했던 The Palace of Fine Art..

영화 Rock에서 탈옥수 숀 코네리가 딸과 재회하는 장소로 유명세를 탔지만,..

그런 영화적 배경없이도 충분히 크고 아름다운 곳..










 


여기도 서로 사랑하는 ~











 

 


여긴, 사랑해서 결혼까지 

샌프란은 왜 이래?











 


이 곳 전체 모습을 한번에 담고 싶다면, 광각렌즈는 필수 ~

생각보다 규모가 훨씬 커서, 갖고 있던 28mm 렌즈로는 전체모습을 담아내기 어렵다.












 


그리고 이쁜 하늘색을 함께 담고 싶다면 반드시 오전에 방문할 것 ~

오후에는 역광이라 건축물방향으로 앵글을 잡으면 하늘이 허옇게 날아가 버린다.















 


San Jose Convention center 에서 열린 AR Expo..

실제와 가상공간의 차이점을 찾아 보아요 ~











 


반나절이라도 빨리 귀국하기 위해,

부러 LA까지 날아가 밤비행기를 탑승 ~ 













실리콘 밸리 마지막 미팅장소에서 전북 부안까지

27시간여의 긴 여정 ~












 


이 비행기가 LTE 와 무슨 관계일까 한참을 고민했다.

4G, 그냥 좌석번호였던 것을..  

직업병 ~












 

 


 얼추 계산해 보니, 태평양을 백여번 건너다닌 듯 한데, 

 시차에 적응하기는 커녕, 점점 더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나이 때문인가? ㅜㅠ..




아무튼, 귀국편 국적기 탔을 때 느끼는 그 편안함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