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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캠핑카 일본여행

일본 캠핑카 여행 5일차 (9.28~10.7) - 다카치호 협곡 / 아소산 분화구 / 아소 대관봉 / 삼애캠핑장

by DamDong 2012. 11. 6.

 

 





 

 

 졸린눈으로 캠핑카 창문을 통해 내다본 아침..


 

 







 

 

버릇처럼 캠핑장 명당자리를 찜해두긴 했는데,..

여기 다시 올 수나 있을까?









 

 

언덕아래 전기 없는 C구역..

저 곳에 빨간 텐트 치면 참 멋있겠다는..









 

 

 해가 중천(?)인데, 식구들은 아직도 한 밤중..

 나이 들어가는 걸까?.. 나만 늘 일찍 일어난다...

 








 

 

 그런데 저 차는 다시봐도 참 멋지다는..

우리나라에도 조만간 클래식카 애호가들이 늘어나겠지..

 내 차도 조금만 더 있으면 구라식카의 반열에 ~ ㅜ,.ㅠ

 




 

 


 

 

 

완벽한(!) 날씨, 완벽(!)한 풍경,

완벽(?)한 .... 아침 메뉴..











 



 

 

 이날 일정은 다카치호협곡에서의 뱃놀이로 시작..












신선들의 협곡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

신선은 관심없고, 목욕하는 선녀들은 어디에?










그리고 에머랄드빛 물색,

캐나다 록키산맥의 호수 색깔과 동일한데, 아마도 화산지대의 풍부한 미네랄때문인 듯 ~











아~ 완벽한 뱃놀이가 되리라 기대했건만..

이 날 보트운항 중지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  

수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풍부해서라나..











협곡으로 떨어지는 두 개의 폭포가 있는데,

아마도 며칠전 태풍의 영향으로 폭포수량이 너무 많은 것이 원인인 듯...











망연자실...이란 표현을 쓰기엔 표정들이 넘 좋군..

뭐... 물을 무서워하는 와이프는 속으로 좋아했을지도 ~









 

 

아쉽지만, 뱃놀이 대응으로 협곡을 따라 산책을 했는데,..








 

  

 

 

 이런 산책이라면 매일 하고 싶다는..





 

 

 

 

 

 


너 민물고기 맞냐??


 

 

 

 

 


 

 

 

 


 

 

 






 

 


 

 

 












오후 일정은 규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아소산 분화구..

 근데 이 동네, 산악지형인데도 정말 자전거 여행자들이 많다.









 

 

아소산 분화구로 이동중,

점심식사를 위해 높은 산 어딘가 이름모를 식당에 들렀는데..









 

 

앞에서 봤을땐 그저 허름해 보이던 식당이,

안쪽으로 들어가자 기막힌 뷰를 가진 명당이었다는...









 


이 집의 메인요리는 숯불에 구운 민물(?)고기인데, 

이름은 알 수 없으나, 특이한 색깔과 쫀득쫀득 오묘한 맛이 지금도 식감을 자극하는 듯 하다. 











 

 

 

 

해발 900 M를 넘어가자, 초원지대로 바뀌는 풍경..

꼭 대관령같은 느낌?











마침내 아소산 분화구 ~


아~ 아~

근데 분화구까지 가는 케이블카가 운항정지란다.

유독성(?) 분화구 연기가 케이블카쪽으로 향하고 있어 위험하다나?

이 날은 아침 뱃놀이도 못하고, 아소산 케이블카도 못타고.. 정말 탈 것과는 인연이 없던 날..








 

 

 결국 멀찌감치 떨어져 사진찍고.....










 

 

 망원경으로만 바라보기...










 

 

아쉬운 마음을 승마로 대신 하긴 했는데,


말인가 하마인가?

-.-



 

 

 

 



하트봐! 애니팡 하고 싶다.




 

 

 

 

 


 

 

 

아쉬운 마음으로 아소산을 떠나,

넓은 분지를 횡단해서 도착한 곳은









 


바람많은 대관봉

배경속 산이 아소산 분화구가 있던 곳이고, 

분지로 생각한 평야지대도 사실 또 다른 분화구였다는..

그러니까 이 곳은 분화구 안에 산이 있고 그 안에 또 분화구가 있는 특이지형..

.. 이라고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쓰여져 있음. -.-;









 

이 곳 휴게소에 식당과 아이스크림 가게가 하나 있는데,











 

 

 일본에서 사먹은 아이스크림중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











 

 

 

 














 

 

 이날 숙박지인 삼애캠핑장..

피라미드 모양의 건물은 고속도로(?) 휴계소로, 캠핑장 사무실이 그 안에 꼭꼭 숨겨져 위치해 있고,

캠핑장은 잔디운동장 뒷편에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30 여개의 사이트중 전기가 들어오는 사이트는 딸랑 세개,

그 중 밤나무(?) 숲 아래 사이트 구축 캠핑카 주차.. 

 

 


 

 

 

 


 

 

드르륵 옆으로 열리는 화장실 출입구..

어딘가 클래식한 느낌이 나면서 일본스럽다고나 할까?..

외관과 달리 내부는 당연 깨끗하고 세탁기도 구비되어 있다.








 

 

개수대 역시 깨끗하고,

이 곳 역시 쌀쌀한 산공기와는 달리 물이 미지근하다.










 

 

 산 속이라 그런지..

 순식간에 해가 지기 시작하고..









 

 

딸랑 우리 가족만 있어서인지..

쌀쌀한 가을바람에 어딘지 스산한 느낌..

그런데, 경험상 이런 스산한 느낌의 캠핑장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와이프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두 넘들은 캠핑카 침실에서 게임 삼매경..










 

 

 렇게 아소산 삼애 캠핑장에서 여행 5일차 밤을 보내기..

 

 










- 여행 메모 -





5일차 


도시

주요 활동

세부내역(주소/전화번호)

다카치

다카치호(보트)

(24.7km/0:43)

高千穂町観光協会(一般(社)) 営売店 <!--[if !vml]--><!--[endif]-->‎

882-1101 宮崎県西臼杵郡高千穂町大字三田井964

0982-72-2457

 

08:30 ~ 16:20/3인승 보트 30 1500

아소

다이칸보

(71.1km/2:03)

0967-22-3174(아소상공관광과) 阿蘇 大觀峰

 

캠핑장 Check-in

(22.6km/0:46)

三愛Resthouse 캠핑장

熊本県阿蘇郡南小の本高

0967-44-0013

http://www.san-airesthouse.jp

캠핑카

ok

전기

ok

요금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