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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미 준3

2016 송년여행 - 제주 비오토피아 3박 4일 평소 송년콘서트 관람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지만, 이번엔 잠시 귀국한 큰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장모님 모시고 3박4일 송년여행을 다녀옴. 장소는 제주 비오토피아.. 비오토피아는 2012년 제주도 여행때,방주교회 및 바람/물/돌 미술관 관람차 들렀던 곳 그땐, 포도호텔에 투숙했었는데,이번엔 3박4일을 온전히 비오토피아에서 지냄 김수현 작가와 김희애씨도 이 곳에서 앞뒤로 이웃하고 있다던데 혹시 저 집일까? 날씨가 구려서 ~ 대부분의 시간을 숙소에서 부비적거렸는데, 다행히 사이즈가 넉넉해서 답답하지 않았음..비오토피아 가장 작은 사이즈가 이 정도 내부설비도 잘 갖춰져 있어서, 집에서 지내는 것 처럼 편안했고... 커뮤너티 시설도 훌륭해서... 제주에선 흔치 않은 온천 사우나와 피트니스 / 스포츠센터.. 2017. 1. 2.
4월 제주여행 비오토피아 방주교회 바람 미술관 물 미술관 돌 미술관 두손 미술관 제주여행 마지막날, 이타미 준의 또 다른 건축물들을 보기 위해 포도호텔인근의 비오토피아를 방문해 보기로.. 이타미 준의 바람 미술관, 물 미술관, 돌 미술관, 두손 미술관, 방주교회가 있는 비오토피아는 고급콘도들이 모여 있는 사유지라 포도호텔에 따로 부탁해서 별도의 출입허가를 받았다. 미술관외 건물들과 사람들은 절대 촬영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 바람미술관, 주변 고급 맨션들에 비하면 창고같은... 미.술.관. 미술관이라고 해서 내부에 별도 컬렉션이 있는건 아니고, 돌덩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는, 건물 자체가 미술품인 곳.. 이름이 바람미술관이라 그런가? 구멍 송송 뚫려 있어 바람 잘 통하게 생겼다. 포도호텔도 그렇지만, 이타미 준의 상징은 밀폐스러운 듯 하면서 외부와 소통하는 작은 장치들.. 그리고 .. 2012. 7. 9.
4월 제주여행 이타미 준의 포도호텔 모구리 캠핑장에서 이틀간 야영 후, 제주에서의 마지막 1박은 초큼 편하게 보내기로... 편하면서도 이왕이면 이쁜 .. ㄱ ㅗ ㅏ ㅇ ... 제주동쪽에 안도 타다오의 글라스 하우스와 지니어스 로사이가 있다면, 제주서쪽엔 또 한명의 걸출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포도호텔이 있다. 객실수 26개에 불과한 소박한 단층 호텔.. 그러나 신라보다 가격이 센 일종의 부띠크 호텔 ~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지붕모양이 포도송이같다고 해서 포도호텔.. 안도 타다오가 노출 콘크리트와 글라스월의 개방감을 상징으로 한다면, 이타미 준의 건축물은, 다소 폐쇄적 느낌과 외부와의 소통공간이 공존하는 분위기랄까? 그리고 현지 환경과의 철저한 조화..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이 주위환경과 상관없이 일관된 노출콘크리트와 철제/글라스 월로 우뚝 서.. 201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