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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4

북유럽 여행 16일차 - 핀란드 헬싱키 / 반석교회 / 무민매장 그리고 귀국 우리집 일상의 행복감을 상승시키는 소소한 '장치'들이 있다. 일요일 늦은 아침 짜파게티네식구 모두 모인 식탁맛집, 맑은 날 한강 그리고 늦잠 아침잠 많은 울집 식구들에게새벽기상은 고통이다. 그래서 조금 덜 행복했던 여행 마지막날 아침 6시 반 핀란드행 기차를 타기위해 새벽부터 설쳐야 했기 때문 ~ 열차밖 풍경은,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인데 ~ 열차안,울 식구들은 한 밤중이다. 무튼, 자고 일어났더니, 핀란드 헬싱키발 인천행 핀에어 출발이 오후 5시반이라 헬싱키관광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첫 순위는 반석교회 (Temppeliaukio Church) 성경 빈출단어인 반석은 넓고 평평한 바위란 뜻으로,반석교회는 이름 그대로 큰 바위를 파서 만든 교회다. 때마침 공사중이라, 첫인상은 "뭐 이래?" 했는데... 2016. 4. 4.
북유럽 여행 13일차 - 헬싱키 Kiasma 미술관 (로버트 메이플소프) / 캄피 예배당 (Kamppi Chapel)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Saint Petersburg) 여행 13일차 아침, 아침식사를 준비중인 와이프아마도 한국에서 가져온 마지막 식재료는... 비빔면 ~ 신기한게,한국에선 흔한 인스턴트음식도 해외에서 먹으면 맛이 50%쯤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짐 정리후 숙소에서 체크아웃 ~문이 철망으로 된 엘리베이터가 아이들에겐 신기한가 보다. 이 날은 헬싱키에서 키아즈마 (Kiasma) 현대미술관과 캄피채플 관람 후,기차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하는 일정 중앙역 지하 락카룸에 짐을 넣고 올라오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선수 즐라탄 브로마이드가 있었다. 그 앞에서 기념 사진 찍은 댓가로 비싼 음료수 두 병이나 샀다. 이런 비타민음료를 대체 누가 사먹나 했는데, 우리가 사먹네 ㅜㅠ Kiasma미술관 뒤에 있는 Painobaari 빌딩인데,내부 디자인이 독특해서.. 2016. 2. 24.
아이슬란드 여행 끝 / 핀란드 헬싱키로 ~ 영화속 카모메 식당과 헬싱키 대성당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아이슬란드의 흔한(?) 동네 풍경 냉장고와 박스안에 있는 음식 알아서 즐기라는 쥔장 메세지 근데, 뭐 별거 없고,빵, 콘프레이크, 우유, 과일 등 전형적인 콘티넨탈 조식 스딸 ~~ 아들들, 비좁은 캠핑카에서 엄마가 아침마다 차려준 풍성한 식탁이 그립지? 아침 7시 30분 헬싱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전 날 미리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공항에 도착 요즘 공항은 죄다 셀프다..사람이 챙겨주는 서비스가 좋지만, 뭐.. 서비스 질과 요금은 trade-off 이므로 어쩔 수 없다 ~ 동물/인형 매니아 둘째는 역시나 인형삼매경 ~~학교에선 의외로 남자답고 보스기질 쎄다는 주위 사람들의 밀고(?)가 여전히 믿기질 않는다. 동토의 왕국 안뇽 ~~오로라 헌팅하러 한번 더 올 수 있을까? 헬싱.. 2016. 1. 31.
핀란드 헬싱키 Kiasma 현대 미술관 ☞ 북유럽 여행 13일차 - 헬싱키 Kiasma 미술관 (로버트 메이플소프) 2015.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