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4mm f2.56

버클리 미술관 - UC Berkeley Art Museum and Pacific Film Archive 왠만하면 주말낀 출장을 꺼리는 편인데, 이번엔 미팅이 막판연기되면서 어쩔 수 없이 현지에서 주말헌납.. 샌프란지역에서 안가본 미술관을 찾아 보니, 두 군데... 그 중 한 곳, 버클리 미술관... 여러모로 스탠포드와 비교대상인 학교라... 미술관은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기도 했다. 첫 인상은 안도 타다오의 노출콘크리트기법인데.. 내부로 들어 서니, 사뭇 다른 스타일 건축가 Mario Ciampi의 작품이라는데.. 안도 타다오가 Zen 스타일의 세련된 단순미를 추구한다면.. 이 양반은 SF영화의 우주선 내부를 연상시키는 미래적 분위기랄까? 이 미술관이 스탠포드에 있었다면 이질감 돋았을 터인데, 진보적 학풍의 버클리와는 잘 어울린다는 느낌.. 2년 전 들렀던 스탠포드 미술관은 이런 느낌.. 고전미 가득한 클래.. 2013. 6. 15.
인등산 빌리지 2013. 5. 27.
호주 캠핑카 여행 넷째 날 - Sovereign Hill, Ballarat 이날 일정은 캠핑장에서 8Km 떨어진 옛 금광마을 Sovereign Hill 방문,호주여행중 주행거리 가장 짧은 날, 해가 중천인데, 아침잠 많은 게으른 가족 ~ 첫째는 물과 가스밸브 담당, 둘째는 전기와 설겆이물 처리 담당 둘째만 눈을 찡그린다. 선글라스 사달라는 시위다. 두시간쯤 지나면 다리 아프다고 하겠지?..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신기하게도 다리가 안아파지는 이상한 증상 ~ 비싼 입장료는 그렇다 치고, 옛 금광촌을 테마로한 민속촌이라는데, 입구가 너무 모던한것 아냐? 하며 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 시간 100년 후퇴 ~ 옛날 MBC 에서 일요일 아침마다 했던 초원의 집... 생각남.. 그때 그 '로라'는 어떻게 변했을까? 와이프 뒷모습을 찍고 있는데, 우연히 지나가는 예쁜 처자 ~ 아저씨는 빨리 .. 2012. 2. 1.
호주 캠핑카 여행 셋째 날 - Otway Fly Zipline 짚라인 이날 일정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 Otway 국립공원에서 타잔놀이하기. 원래 전날 12사도 오던 길에 들를 예정이었으나, 크리스마스라고 문닫는 바람에 이날 오던 길을 다시 돌아감 ~ 사람도 아침에 화장실 가는것 처럼.. 출발전 Dump Point 에서 설겆이물 빼고 가기... Dump Point 는 물 버리는 곳으로, Grey Water 는 설겆이물이나 차량내 욕실물을 버리는 배수구, Black Water 는 차량내 화장실 용변을 처리하는 배수구, 이 캠핑장은 특이하게 Grey Water 와 Black Water가 함께 있는데, 보통의 경우 Grey Water 배수구는 각 사이트마타 설치되어 있어 호스만 연결해 두면 상시 물을 버릴 수 있게 되어 있고, Black Water 만 별도 지정되어 있는 Dump.. 2012. 1. 29.
호주 캠핑카 여행 첫째 날 - Melbourne to Lorne Foreshore Caravan Park 2008년 1월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다시 4년만의 캠핑카 여행 이번엔 호주, 이미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곳이지만, 자기들 빼놓고(?) 엄마아빠만 다녀온 곳이라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때깔이 틀린 호주영공(?)에 진입 청정하늘..... 이라기 보다는 오존층 뚫린 하늘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일 듯.. 호주에선 자외선차단제가 must have 첫날 일정은 멜버른에서 캠핑카 픽업후 첫번째 캠핑그라운드가 있는 Lorne City 로 이동 단체여행이었다면, 단번에 아폴로베이까지 갔겠지만, 늘 그렇듯 우리 가족여행은 일일 이동거리에 제한을 두며 가급적 슬로우 하게 ~ 호주에서는 당연히 우측핸들.. 이번에 렌트한 캠핑카는 이탈리아 FIAT 기종으로 우리가 첫 고객인 완전 신차.. 뉴질랜드에서.. 2012. 1. 23.
GF3 의 휴대성이 주는 가치 GF3 | 14mm | f2.5 | 250/1sec | ISO160 사진기의 성능이 주는 가치가 있다. 해상도, 고감도, 계조, AF... 이런 것들, 대체로 우리가 집착하는 것들.. 수년간 폰카에서 5D까지 다양한 사진기를 사용하면서.. 사진기의 휴대성이 주는 가치 또한 성능못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GF3 | 20mm | f2.2 | 200/1sec | ISO160 손님들과 바닷가에서 저녁식사 하던 날.. 별도의 카메라백을 챙길 필요 없이, 원래 있던 백에 풀세트를 티나지 않게 수납가능한 사진기.. GF3 | 20mm | f1.7 | 160/1sec | ISO160 큼지막한 DSLR 로 찍어준 사진은 반드시 보내줘야 하고, 잘 나와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보내주지 않아도, 잘 나오지 않더라도 크게 .. 201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