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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30주기 기념전 - 현대화랑 한때 노트북 바탕화면으로 사용했던 그의 그림 올망종말한 캔버스에 집, 가족, 자연을, 소박하지만 가볍지 않게 우려낸 솜씨 토속적이고 한결같아 보이지만, 단색화 이전의 김환기, 파울 클레, 샤갈을 떠올리게 만드는 다양한 실험 흔적 그의 그림을 보면 배우 윤여정씨가 떠오른다. 내려놓고 편안하게 연기하는 것 같은데, 겹겹이 쌓인 사연들이 여물어 단디 숙성ᄃ.. 2021. 3. 8.
LA 현대미술관 - MOCA (Museum of Contemporary Arts) at Los Angelis 오랫만의 미술관 나들이..LA갈때 마다 지척에 두고도 가보지 못한 MOCA를 가보기로 ~ 빌바오 구겐하임을 설계한 프랭크 게리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설계비 만만치 않게 받았을 텐데, 빌바오 구겐하임을 그대로 가져다 복사한 듯 ~ 너무 날로 먹으려는거 아냐?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대각선 방향 건너편에 위치한 MOCA(Museum of Contemporary Art) 미술관 가는 길.. 삭막한 LA 다운타운내 아주 쬐만한 오아시스 같은 분위기랄까?.. 전시 주제는, Destroy the Picture 캔버스 찢고 꾸기는 추상미술을 짐작케 하는 제목.. MOCA 정문앞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고철덩이.. 폼새를 보니 Nancy Rubins의 작품이다. 샌디에고 현대미술관에도 그녀의 작품이 있는데, 다른 점이.. 201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