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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여행 4일차 - Banff, Upper Hot Springs, Two Jack Lake, Bow Falls & Fairmont Hotel 짙은 안개와 비 덕분에 Banff 관광의 백미라는 케이블카 탑승이 취소되면서, 일정에 여유가 생겼다. 늘 여유있는 여행을 꿈꾸면서도, 막상 떠나고 나면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빡빡한 일정으로 녹초가 되곤 했는데, 이젠 정말 쉬면서 여행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자.. -.-; Banff Upper Hot Spring.. 딱 동네풀장사이즈인데.. 으슬으슬 냉기 가득한 부슬비속에서 온천욕하는 기분도 나름 괜찮~ 빨리 찍어라 ~ 숨 좀 쉬게.. 나름 유명한 인디안 기념품 가게라는데.. 쇼핑쪽으론 워낙 관심없다보니 상품은 눈에 안들어 오고 ~ 가게 한쪽구석에 전시되어 있는 인어인간에만 관심이 ~ 신문스크랩도 같이 전시하면서 레알임을 강조하지만,... 아무리 봐도 어설픈 조작품으로...... 2011. 3. 3.
캐나다 서부여행 3일차 - Heritage Park Historic Village, Minnewanka Lake, Two Jack Lake, & Banff 여행 세째날인 오늘의 코스.. 캘거리 약 10Km 남서쪽의 Heritage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Banff로 이동하면서 Minnewanka 호수를 둘러 보는 155Km 코스 우리로 치면 용인민속촌과 비슷한 곳인데, 역사가 짧아서일까? 1920년대 즈음을 배경으로 '관람'보다는 '체험'쪽에 좀 더 비중을 둔 듯.... '관람'아닌 '체험'하는 곳이란 설명에 표정이 밝아진 녀석들.. 역시 아이들에게 '따분한' 풍경감상보다는 뛰고 ~ 타고 ~ 돌고 ~ 체험할 수 있는게 ~ 가장 즐거운 듯... 이 말 이름이 브룩쉴즈였던가? 그에 반해 산책은, 다소 심심한 듯 ? ~ 멋 옛날 MBC 일요아침 드라마 '초원의 집'을 떠오르게 하는 잡화점안 사탕들..... 그때 그 '로라'는 지금 쯤 중년 아줌마가 되어있겠지?.. 2011. 2. 28.
캐나다 서부 여행 1일차 - 서울 to 캘거리 (Calgary) 여행으로 설레이기엔 좀 늦은 나이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연인(?)과의 여행이 가장 좋고, 가족과의 여행이 그 담으로 좋고, 친구와의 여행이 그 담으로 좋고, 나홀로 여행이 그 담으로 좋고, 와이프와의 여행이 .... 응? 유럽 vs. 캐나다 서부 역사 vs. 자연 자주 가봤던 곳 vs. 가보지 않은 곳 역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승리.. 여행시기 : 2010년 9월 시나리오, 연출, 소품, 섭외, 의상 by wife 사진, 운전 by me 물건너 뱅쿠버 산넘어 칼가리 캘거리(Calgary) 캘거리의 9월은 서울의 12월 ... ...같다고 생각했는데, 반바지 입은 칼가리안... 제 아무리 쇠고기(&광우병)로 유명한 앨버타라지만.. 단체관광객 받는 식당의 맛은 전 세계 균일(?).. -.-; 예쁜.. 201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