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규1 권진규 서도호 展 @ 청담동 하이트 컬렉션 설마 저 탈주가 脫酒는 아니겠지..? 그래도 술회사 미술관인데.. 아... 이 분도 자꾸 酒님으로 보이고... 아무래도 술회사란 선입견이 너무 쎈가? 아무튼 이 분 바로 뒤에는 ... 부처상이 전시.. 가만보면.. 예수상은 대부분 몸으로 때우며 고통받는 모습인데, 부처는 대부분 옆으로 누워 있거나 편하게 앉아 있는 포즈... 부처는 아마 운동부족으로 하체가 부실했을 거야... 문득 떠오른 미야자끼 하야요 감독의 원령공주속 그 똑각이 인형.... 조각전을 보다 보면, 더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곤 해서.... 나 혹시 변태인가 걱정했는데, 조각감상 길라잡이란 책과 노성두씨의 글에 따르면.... 흔한 현상이라고...... 별로 더듬고 싶은 작품이 없어...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봤지만.. 도무지 감이.. 2011.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