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 10 주년1 근속 10 주년 처음 이직할때가 힘들지, 일단 한번 이직하면 그 다음부터는 참 쉽다는, 헤드헌터들의 예상(?)과 달리 두번째 직장에서 10년을 보냈다. 변화가 최선으로 간주되는 요즘 세태에서 유능함인지 혹은 무능함인지, 10년 이란 숫자의 의미가 명쾌하게 해석되지 않는다. 특정 회사에서의 몇 년 근속 보다, 가족을 위해 몇 십년 근속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가족으로 받는 기념패가 더 값질 듯 한데, 먼 훗날, 우리 아이들이 해 줄까? 2011.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