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시아1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6 - 하마의 땅, 남아공 세인트 루시아 호수 보트투어 / Sugarloaf 캠핑장 화창한 세인트 루시아의 아침 아프리카 여행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날씨 아닌가 싶다.다른 곳 2주씩 여행하다 보면 하루 이틀 꼭 비가 왔는데,아프리카는 2주내내 이런 날씨였다. 캠핑카 뒤편 숲에서 사슴 비슷한 동물이 빤히 쳐다본다. 메마른 느낌의 이전 캠핑장들과 달리,여긴 사방이 파릇파릇해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이다. 울 캠핑카는 전기히터인데, 새벽에 전기가 나가서 추웠다.시큐러티에게 배전반을 점검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 양반도 허리춤에 권총을 똭 차고 있더라 ~ 전 날 밤, 하이에나 나온다고 뻥쳤던 프랑스인 캠퍼 ~ 개뿔 ~ 하이에나는... 시큐러티한테 물어보니 하이에나는 국립공원 가야 볼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여기선 하마를 조심해야 한단다.심지어 캠핑장 입구에 이런 경고판이 똭 ~ 캠핑장앞 도.. 2016.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