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심벨1 0904 이집트 가족여행 6 - 4일차 오전, 아부심벨 (Abu Simbel) 새벽 2시 30분.. 아부심벨을 향하는 모든 관광차들이 경찰호송을 받기 위해 중간 집결지에 모이고, 건너편 공원묘지에선 장례식이 진행중.. 문득, 건조한 환경탓에 미이라가 무궁무진한 이 나라에서 시신이 제대로 썩을까 궁금...... 새벽 5시30분... 사막에서의 일출... 해가 두개 떠 있어도 낯설지 않을 것 같은 풍경.. 5시 45분, 순식간에 밝아진 사위... 문득, 떠오르는 김소월의 진달래... 모래를 즈려밟고 가시옵 ~ 아침 6시 30분, 아스완으로 부터 사막길 300Km를 3시간동안 가로질러 도착한 아부심벨.. 거대신상이 네개나 있어, 일부는 람세스 조상이려니 했는데, 네개 모두 람세스2세의 상이다. 욕심대마왕.. 누비아출신 여왕 네페르타리에 대한 사랑의 상징으로 건축했다고는 하나, (이건 동.. 2009.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