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1 통영 옻칠미술관 첫 이미지는, 물류창고 같은 외관에.... 이런데서 무슨 입장료씩이나 받나 했는데, 나올 땐, 이런 미술관이 서울엔 왜 없을까 아쉬울 정도... 옻칠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 전통 공예품의 락카칠 정도로만 생각해 왔는데,.. 옻칠이 현대미술과도 은근히 잘 어울리면서 소재가 주는 삘~또한 은근 럭셔리함에 놀랐다고나 할까? 그동안 전 세계 미술관의 작품들을 보며 멋있고 예쁘다는 생각은 했어도, 갖고 싶다거나 콜렉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본 적 없는데, 이 곳에서는...., 집에 걸어 두고 싶다는 심한 유혹에 시달림 ~ 문득, 옻칠이야 말로 아시아 미술중에서 세계화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가 아닐까 전망해 봄.. 그것도 아주 럭셔리한 포지셔닝으로.. 2011.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