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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2

이병우 기타 콘서트 기타중독 @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뉴에이지 음악에 눈뜰 무렵 즐겨 들었던 Windham Hill 레이블 음반들..그 중에서도 두 명의 아티스트를 좋아했는데, 한 명은 피아노곡 December로 유명한 조지 윈스턴 - 그의 라이브 공연을 94년에 봤고,또 다른 한명은, 기타 연주자 Michael Hedges - 그의 공연 또한 보고 싶었으나,아쉽게도 97년 타계했다. 그의 죽음 이후, 뉴에이지쪽 기타연주는 나에게 잊혀진 장르였는데,몇 년전 우연히 이병우씨의 기타 연주를 듣고,미친 듯이 그의 음악을 사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둘러(?) 그의 공연을 관람했다. 재작년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김광민 & 이병우 콘서트.. 잔뜩 기대하고 갔으나 대실망 ~피아노에 파묻혀 기타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고,음향불량(?)인지, 섬세한 그의 기타선율은 왕왕.. 2014. 10. 28.
김광민 & 이병우 콘서트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이병우씨 음악을 처음 들은게 장화홍련이란 영화를 통해서였나?.., 그의 음악 '돌이킬 수 없는 걸음'과 '새를 듣고 적잖이 놀랐었다. 뉴에이지는 외국 뮤지션들이나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뮤지션이 있었다니... 정말 기대 많이 하고 갔었는데, 정말 실망했던 공연, 기타소리는 피아노에 파묻혀 들리지 않고, 하울링 잔뜩 먹은 듯한 음향은 이병우 특유의 섬세함울 완전히 잡아 먹은체 계속 왕왕거려 머리가 다 아플 지경... 어떻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이나 되는 곳에서 이런 음향밖에 나오지 않은 것인지, 난 지금도, 인사말용 마이크 두 대가 계속 켜져 있었던 것 아닌지 의심중.... ..... 공연끝나고 나오는데, 와이프나 나나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이병우씨.. 2012.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