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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효4

이재효 갤러리 2004년, 투숙했던 W호텔에서 처음 만난 이재효작가님 작품 이후, 제주도 글라스하우스, 대만 그랜드 하얏트, 가로수길 달식탁, 여의도 콘라드 등 곳곳에서 마주쳤던 그의 작품들 2017년 성남아트센터 전시회 관람 후 4년 만에 작가님의 양평 작업실겸 갤러리 방문 나무, 철, 돌 이라는 한결같은 소재로, 더 세련돼 지고, 더 거대해 지고, 더 다양해진 작품들을 듬~뿍 감상했는데, 이 분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설명이 필요없다는 점, 마치 좋은 음악에 설명이 필요없는 것 처럼 ~ 예전에 비해 철을 소재로한 작품이 늘어난 듯 한데, 시그니쳐는 여전히 나무 그리고 원형인 듯 초기 활동시절의 소품들도 꼭 봐야할 포인트 소품에 작가의 세계관이 담겨 있다. 😁 작품이 워낙 인기있다 보니, 최근 중국산 짝퉁이 유통된다.. 2021. 5. 23.
자연주의 노가다의 미학 - 이재효 조각전 <Walking with Nature> @ 성남아트센터 마감증후군때문인지, 대체로 전시회 막바지에 쫒기듯 보러가는 경향이 있다. 김환기 전시도 마지막날 봤다. 근데, 이번 전시는 소식들은 그 주말(5/15)에 바로 갔었다.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전시회였기 때문 ~ 성남아트센터에서 전시중인이재효 조각전 12년 전 W호텔 막 오픈했을때 가족과 함께 투숙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그의 작품을 처음 봤다. 기발한데,어려운척 하지 않으면서,이쁨 시간이 흘러, 오크밸리에서작은 돌맹이들을 줄에 메단 작품을 봤는데,역시 그의 작품이었고, 4년 전, 제주도 글라스하우스에서누구 작품인지 궁금해 유심히 들여다 본 이 작품 역시 그의 것이었고, 타이페이 Grand HYATT에 투숙했을 때도, 로비에 전시된 그의 작품을 봤다. 최근엔 플라자호텔 2층에서그의 작품을 다시 만났다. 단순히 .. 2016. 5. 28.
타이페이 갈 듯 갈 듯 하면서도, 갈때 쯤 되면 다른 급한 일들이 생겨 계속 못가는 나라가 있는데, 내게는 대만이 그런 나라.. 그러니까, 이웃 나라 먼 나라.. 비슷한 공항, 우리 옛 김포공항과, 비슷한 풍경, 우리 옛 김포가도와, 외국에 왔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다. 적어도 이 운전기사께서 입을 열기 전까진.. 101타워 바로 옆 HYATT, 호텔방 편하고 좋은데, 왜 고생스럽게 캠핑가서 텐트치고 자는건데? 응? 호텔로비에서 마주친 이재효씨의 작품.. 외국 메이져 호텔에서 국내 미술품을 보니, 한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 ~ 근데, W워커힐에 있는 작품이 훨씬 더 이뻐 ~ 아주 잠깐 세계 최고 타이틀을 가졌던 101타워... 그러고 보니, 한국은 경제규모에 비해 초고층 빌딩은 거의 없는 듯.. 1.. 2012. 7. 29.
4월 제주여행 휘닉스아일랜드 글라스하우스 섭지코지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內 글라스하우스 모구리야영장, 포도호텔, 비오토피아와 함께, 이번 제주여행의 4대 포인트로 잡은 곳중 하나.. 철, 유리, 노출콘크리트기법으로 유명한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작품.. 재작년 와이프와 일본 여행시 테마로 잡았던 도쿄미술관 여행에서도 안도 타다오의 21_21 디자인 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글라스 하우스는 제주의 빼어난 풍경을 바탕으로 해서인지 도쿄의 그것보다 완성도 측면에서 한 차원 높은 느낌 ~ 1층에 위치한 파랑 갤러리.. 그리고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민트의 오른쪽 윙 바다를 중심으로 오른쪽 윙에서는 섭지코지를, 왼쪽윙에서는 성산 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더 좋은 뷰를 가진 레스토랑이 있을까? 오른쪽 윙에 걸려 있던 이재효씨의 .. 2012.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