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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

베이커리 카페 인중리 와이프의 옛 보스가 은퇴후, 시골에 찻집 차렸으니 쌍화차 마시러 오라 해서 들렸는데, 찻집(?) 이라기엔 좀 크다. 갤러리카페를 염두에 두고 건축했다는데 왠만한 중형 사립미술관 크기. 게다가 시골도 아니고, 쉐프들도 세계적인 명문 요리학교 출신들 ~ 일이라면 진저리칠 만큼 많이 하면서, 울 나라 최대 플랫폼 중 하나를 만드셨고, 음악산업에도 큰 획을 그으셨고, 유명했던 M&A 댓가로 노후도 든든한데, 하루로 치면 저녁 6시 나이에, 또 일 벌이는 에너지는 도데체 어디서 오는 걸까? 재미로 하신다 하는데, 스트레스 크다면서도 즐기시는 표정 무튼, 휘낭시에 맛 대박 2023. 2. 21.
아이슬란드 캠핑카 여행 9 일차 - 싱벨리르 국립공원 (Thingvellir) / 레이캬비크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Hallgrímskirkja) / 게이축제 / 레이캬비크 캠핑장 연내완결(?)을 목표로 했던 아이슬란드 여행기가 결국 해를 넘겼다.연말을 망년회 쫒아 다니느라 정신없이 보낸 탓도 있지만,하드에 저장해 둔 사진파일이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한동안 맨붕상태로 보냈다.불행중 다행으로 카메라 메모리에 사진들이 남아 있어, 다시 시작 ~ 굿모닝?발냄새로 시작하는 아이슬란드의 9일차 아침.. 아이슬란드를 한바퀴 도는 링로드 투어를 마치고 출발지였던 레이캬비크로 돌아가는 날이다. 레이캬비크로 복귀전 들른 싱벨리르 국립공원전 날 들른 게이시르 간헐천과 굴포스, 그리고 이 곳 싱벨리르 세 곳을 묶어 골든써클이라고 하는데,레이캬비크에서 당일치기 관광이 가능한 코스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싱벨리르는 아이슬란드 최초이자 유럽최초의 의회가 생긴 곳으로, 유럽의회정치의 원조를 자처하는 영국.. 2016.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