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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5

아이슬란드 캠핑카 여행 0 일차 지난 8월 초, 10일간의 아이슬란드 캠핑카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여섯번째 캠핑카여행이었다. 첫번째 캠핑카여행은 08년 1월 뉴질랜드 첫 캠핑카(트럭)운전인데다, 수동기어에, 차선까지 반대편이라 초반 적응하는데 애 좀 먹었지만, 이 여행을 계기로, 우리 가족 여행패턴이 완전히 바뀌었다. 도시에서 자연으로, 호텔에서 캠핑카와 캠핑장으로... 유치원생이었던 아이들은 귀여웠고, 와이프도 좀(?) 젊었던 좋은 시절 ~ 2009년 이집트 여행은 현지 환경상 캠핑카 이용불가 ~ 당시 큰 아이 키는 엄마 어깨에도 미치지 못했고,작은 넘도 어부바가 가능했던 시절 ~ 2010년 가을, 캐나다 록키여행 캠핑카를 이용하려 했으나, 비수기인데다 이른 추위로 캠핑장 대부분이 문을 닫아 승용차&호텔방식으로 변경 폰카로 찍어도 .. 2015. 9. 21.
캐나다 서부여행 7일차 - Maligne Lake, Jasper Tramway, Mt. Edith Cavell 오늘 일정은, 손바닥만한 Jasper를 중심으로 (Jasper Tramway) 왔다리 (Maligne Lake).. 갔다리 (Mt. Edith Cavell) Maligne Lake 크루즈... 당연히(?) 남자는 항해사, 여자는 가이드인 줄 알았는데 ~ 오오~ 미녀 항해사의 넘치는 카리스마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고 ?? 난~ 이 여자의 항구가 되고 시~~~ 응?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빙하호수라더니.. 꽤 빠른 속도로 호수안을 15분쯤 달려줘야 도착할 수 있는 ~ 이 곳... 호수안의 섬(?), Sprit Island.... 캐나다 찍사들의 단골 출사지이자, 한동안 캐나다 지폐 배경그림으로 사용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토록 아름다운 곳에 내려 놓고 딸랑 .. 2011. 3. 21.
캐나다 서부여행 4일차 - Banff, Upper Hot Springs, Two Jack Lake, Bow Falls & Fairmont Hotel 짙은 안개와 비 덕분에 Banff 관광의 백미라는 케이블카 탑승이 취소되면서, 일정에 여유가 생겼다. 늘 여유있는 여행을 꿈꾸면서도, 막상 떠나고 나면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빡빡한 일정으로 녹초가 되곤 했는데, 이젠 정말 쉬면서 여행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자.. -.-; Banff Upper Hot Spring.. 딱 동네풀장사이즈인데.. 으슬으슬 냉기 가득한 부슬비속에서 온천욕하는 기분도 나름 괜찮~ 빨리 찍어라 ~ 숨 좀 쉬게.. 나름 유명한 인디안 기념품 가게라는데.. 쇼핑쪽으론 워낙 관심없다보니 상품은 눈에 안들어 오고 ~ 가게 한쪽구석에 전시되어 있는 인어인간에만 관심이 ~ 신문스크랩도 같이 전시하면서 레알임을 강조하지만,... 아무리 봐도 어설픈 조작품으로...... 2011. 3. 3.
캐나다 서부여행 2일차 #2 - Drumheller / World's Largest Dinosaur, Hoodoos, Last Chance Saloon 드럼헬러 마을한쪽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공룡... 크긴 큰데,,, 뭐지? 이 허무한 느낌은?... 그 살짝 허무한 공룡에서 다시 동남쪽으로 15~20 분 거리에 있는 Hoodoo... 공짜라서 좋긴한데... 역시 여기도 살짝 허전해 ~ 얼큰(?) 당신께서 언덕위에 올라갔으면 인간후두가 되었을 텐데.. ^^; 돌아오는 길...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들른 The Last Chance Saloon.... 사람구경하기 힘든 이런 촌구석에 왜 이런 식당/호텔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무려 100 여년 역사를 가진 곳으로, 허영만 화백의 캐나다 여행기에 소개되었던 곳. 그러고 보니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도 그렇고... 허영만 화백과 우리집 여행동선이 왠지 비슷한 듯 한데... 그럼 우리집 다음 여행테마는 요트.. 2011. 2. 15.
캐나다 서부 여행 1일차 - 서울 to 캘거리 (Calgary) 여행으로 설레이기엔 좀 늦은 나이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연인(?)과의 여행이 가장 좋고, 가족과의 여행이 그 담으로 좋고, 친구와의 여행이 그 담으로 좋고, 나홀로 여행이 그 담으로 좋고, 와이프와의 여행이 .... 응? 유럽 vs. 캐나다 서부 역사 vs. 자연 자주 가봤던 곳 vs. 가보지 않은 곳 역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승리.. 여행시기 : 2010년 9월 시나리오, 연출, 소품, 섭외, 의상 by wife 사진, 운전 by me 물건너 뱅쿠버 산넘어 칼가리 캘거리(Calgary) 캘거리의 9월은 서울의 12월 ... ...같다고 생각했는데, 반바지 입은 칼가리안... 제 아무리 쇠고기(&광우병)로 유명한 앨버타라지만.. 단체관광객 받는 식당의 맛은 전 세계 균일(?).. -.-; 예쁜.. 201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