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 휴일 나들이 - 태능 눈썰매장
한때는, 주말엔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정서발달과.. 어쩌고 저쩌고 ~ 지금은, 아~ 이번 주말 뭐하며 때우냐~ 날씨도 추운데 애들 데리고 어딜 가지? 야~ 조용히 좀 해라 !! 이렇게 바뀌었다. 이런 고민끝에 지난 주말 선택한 곳, 태능 눈썰매장 일요일엔 차가 안막히니, 집에서 불과 30분 거리인데, 일요일엔 모두 우리집과 비슷한 상황인지,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야말로 발 디딜틈 없는 북새통에 환불하고 돌아서려다, 우연히 잡아탄 썰매에 애들이 너무 열광하는지라... 결국 마감시간(5시)까지 나름(?) 즐겁게 놀았다. 사람많다고 스트레스 받는건 어른들이지, 아이들은 그저 즐거운 듯.. 중/소형 썰매장 각 1개씩에, 끄는 썰매장 1개, 그리고 약간의 놀이기구들과 다량의 군것질 가게들...
2008.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