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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호텔3

제주도 라운딩 @ 핀크스CC 친구들과 2박3일간 제주도에서의 골프 라운딩중 이틀을 보낸 핀크스CC 2012년 가족들과 포도호텔에 투숙했을때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핀크스를 보고 여기서 라운딩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난 몇 년간 골프를 거의 하지 않다가 9년만에 뜻을 이룬 셈 ~ 한국골프클럽중 최초로 세계 100대 골프장에 들어갈 만큼 코스와 풍광이 빼어난 곳 코스 곳곳에서 산방산과 바다조망이 가능한데, 사실 라운딩에 몰두하다 보면 이런 빼어난 풍광도 놓치기 일쑤다. ^^; 제주도 골프장답게 넓~~은 페어웨이 그 넓은 페어웨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나의 티샷 -.-; 몸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더니, 연습하지 않은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남 쬐금(?) 더 젊었을땐 언더를 쳤던, 우리팀 에이스... ^^ 그린스피드가 상당히 빠른데다가,.. 2021. 11. 15.
4월 제주여행 비오토피아 방주교회 바람 미술관 물 미술관 돌 미술관 두손 미술관 제주여행 마지막날, 이타미 준의 또 다른 건축물들을 보기 위해 포도호텔인근의 비오토피아를 방문해 보기로.. 이타미 준의 바람 미술관, 물 미술관, 돌 미술관, 두손 미술관, 방주교회가 있는 비오토피아는 고급콘도들이 모여 있는 사유지라 포도호텔에 따로 부탁해서 별도의 출입허가를 받았다. 미술관외 건물들과 사람들은 절대 촬영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 바람미술관, 주변 고급 맨션들에 비하면 창고같은... 미.술.관. 미술관이라고 해서 내부에 별도 컬렉션이 있는건 아니고, 돌덩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는, 건물 자체가 미술품인 곳.. 이름이 바람미술관이라 그런가? 구멍 송송 뚫려 있어 바람 잘 통하게 생겼다. 포도호텔도 그렇지만, 이타미 준의 상징은 밀폐스러운 듯 하면서 외부와 소통하는 작은 장치들.. 그리고 .. 2012. 7. 9.
4월 제주여행 이타미 준의 포도호텔 모구리 캠핑장에서 이틀간 야영 후, 제주에서의 마지막 1박은 초큼 편하게 보내기로... 편하면서도 이왕이면 이쁜 .. ㄱ ㅗ ㅏ ㅇ ... 제주동쪽에 안도 타다오의 글라스 하우스와 지니어스 로사이가 있다면, 제주서쪽엔 또 한명의 걸출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포도호텔이 있다. 객실수 26개에 불과한 소박한 단층 호텔.. 그러나 신라보다 가격이 센 일종의 부띠크 호텔 ~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지붕모양이 포도송이같다고 해서 포도호텔.. 안도 타다오가 노출 콘크리트와 글라스월의 개방감을 상징으로 한다면, 이타미 준의 건축물은, 다소 폐쇄적 느낌과 외부와의 소통공간이 공존하는 분위기랄까? 그리고 현지 환경과의 철저한 조화..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이 주위환경과 상관없이 일관된 노출콘크리트와 철제/글라스 월로 우뚝 서.. 201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