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농구4

0908 SK Knights 여름 캠프 @ 이천 FMI 여름캠프 처음 참여했던때가 5년전 이었던가? 그때의 올망졸망했던 유치원생 둘은 묵직한 초딩이 되었고, 그 유치원생 둘을 동시에 번쩍 안아들던 전희철선수가 이제는 코치가 되었다. 최근 몇 년간 특별한 성적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우승없이도, 함께 쌓아온 여러 해가 끈적한 정으로 스며들어와 있는 듯 ... 2009. 8. 22.
0902 프로농구 SK 나이츠 vs. KCC 관람 심판이 이렇게 미워 보일 수가... 장인,장모님 모시고 농구경기 관람하던날.... 문득, 목 쉴 정도로 응원할 수 있는 스포츠팀이 있다면, 인생에 있어 좋은 친구 한명과 비슷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봄... 2009. 2. 21.
0901 프로농구 SK 나이츠 vs. 전자랜드 관람 시구직후 박준규씨... 슛은 노골인데, 폼은 성공한 3점 슛 ^^ 리나씨~ 도데체 평소 뭘 드세요? 제 와이프에게도 좀 알려주게 ~ 이 날 3% 부족했던 김민수 선수... 골 결정력만 좀 더 보강되면 스타성은 충분 ~ 마침내, 그라운드레벨 관람석, 간단한 다과와 커피가 제공되고, 각종 경품행사는 물론이요, 바로 앞 선수들의 몸싸움하는 소리와 땀튀는 모습까지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어 좋긴한데.. 자리만 좋으면 뭐하나 ~ 이겨야 재밌쥐 ~ 2009. 1. 26.
우울할 땐 응원을... 같이 박수치고, 흥분하고, 욕하고, 환호하고, 그렇게 아드레날린 팍팍 분비시켜가며 응원할 스포츠 팀이 있다는게 참 감사할 만한 일이란 것을 요즘 새삼스래 느끼고 있다. 인터넷이나 영화감상이 생활의 인공 감미료라면, 경기장에서의 땀내 나는 응원은 천연 비타민같은 느낌이랄까... 2008.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