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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 at San Diego (MCASD)

by DamDong 2009. 10. 30.







    모든 일정을 마치고 LA로 출발하기 전..,
    남은 3시간을 어디서 보낼까 궁리하던 중 선택한 샌디에고 현대 미술관..





창밖의 그림같은 풍경과,
창안쪽 조형물 중,
어떤 것이 진짜 작품(?)인지 구분하기 힘든 곳..

가끔 앙드레 할아버지의 패션쇼를 보고 있노라면, 
옷보다 모델쪽으로 시선이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샌디에고 현대미술관이 그런 비슷한 형국이 아닐런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뒤뜰'을 가진 미술관
서울시민에게도 익숙한 Jonathan Borofsky의 Hammering Man 도 보이는데..
전 세계 일곱개 도시에서 망치질하고 있다는 저 작품을 모두 돌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Nancy Rubins의 'Boat Sculpture'
중력을 무시하고 건물외벽에 매달린 모습이 다소 불안해 보이지만,
바다옆 샌디에고 미술관과 가장 어울리는 작품인지도.... 
샌디에고서 재료구하는데도 별 어려움이 없어 보이고..





















라 호야 해변의 본관 공간이 부족해 지면서 샌디에고 다운타운에 세운 별관..
그나마 이 별관도 두개 건물로 분리되어 있는데, 아무리 봐도 미술관이라기 보다는 창고분위기가 물씬~
티켓($10)을 구입하면 일주일간 라 호야 본관과 다운타운 별관 모두 이용 가능.. (본관과 별관은 차로 20분 거리)









미술관옆 동물원 기차역?
    다운타운 별관은 샌디에고 트롤리 스테이션과 맞닿아 있는데,
    기차역을 개조한 미술관(프랑스 오르세)은 봤지만,
    이렇게 기차역과 붙어 있는 미술관은 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