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스 베가스3

태양의 서커스 - Ka Show @ MGM Grand Hotel, Las Vegas 고갱님의 펑크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 보게된 Ka Show 불황이 라스 베가스도 비켜가질 않는지, 작년과 달리 빈자리가 제법 보이지만, 역시, 다시 봐도 감동이다.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쇼 본김에 라스 베가스 쇼와 관련된 글을 검색하다 재밌는 사실을 발견.. '라스 베가스는 더 이상 도박도시가 아니다 ~' 대략 2005년 전후로, 컨벤션과 대형 쇼를 필두로한 非도박수입이 도박관련 수입을 추월하기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관광형(심지어 가족형?) 테마도시로 바뀌로 있다. 라스 베가스의 변신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4대쇼를 꼽으라면, 명불허전 벨라지오의 O Show.. O Show의 variation으로, (O Show와 동일 디렉터) 테크닉(?) 보다는 예술성에 좀 더 촛점을 맞춘 Wynn호텔의 Le Reve .. 2012. 8. 29.
사막에서 길잃기 사막을 가로질러 3시간을 달려 왔는데, 이런 곳에서 목적지 다 왔노라 '쭁'쳐버리는 네비...... 핸폰 신호조차 뜨지 않는 작은 동네 식당에 들러 물어 물어 길찾기 마음은 급한데, 이 무슨 시츄에이션 괜히 경적울렸다가 덤벼들까 무서워 시동끄고 기다리는 그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제발 좀 비켜주 소 ~ 소가 비켜가니, 이번엔 기름이 간당간당 ~ 결국 주유소도 아닌 곳에서 비싸게 기름 넣기.. 예전 미대륙횡단할때도 아리조나 사막에서 기름떨어져 무턱대고 남의 집 대문 두드려가며 간신히 채워 넣는데.. 난 사막만 오면 왜 이럴까? 비포장길만 달리다 보면 아스팔트길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는.. 근데 저 앞 뭉게뭉게의 정체는? - 먼지 - 다시 비포장길.. -.-; 미쿡이 워낙 인프라가 좋아, 이렇게.. 2012. 8. 22.
Las Vegas BGFA (Bellagio Gallery of Fine Art) 미술관옆 동물원 미술관옆 카지노 5년 전.. 베네치안 호텔에서 루벤스전보고, 다시는 라스베가스에서 미술전 보지않겠노라 다짐함, 또 봄. 벨라지오호텔 bgfa, A급 작가들의 B급 판화본... 또 속음. .., 차라리 도박을 할 걸 ~ 2011.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