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1 큰 아이 출국하던 날.. 욕조에 너희 둘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목욕이겠지?. 와이프와 난, 선생님께 보낼 편지를 가다듬고, 마침내 공항... 정말 수 없이 많이 와 본 공항이지만, 가족을 배웅하기는 처음.. 혼자 남은 둘째는 괜히 씩씩한 척 ~ 부러 오바스럽게 걸어보고 ~ 이륙전 형의 굿바이 전화도, 아무렇지 않은 척 받았지만, 표정관리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 결국, 울음.. .... 2011.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