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슨1 2017 크리스마스 지금까지 크리스마스는회사 안가는 휴일..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Family Gathering 에 큰 의미를 두는 서양의 크리스마스는 남의 일이었다. 우리 가족은 늘 함께 있었으니까.. 그랬던 우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유학중인 아이들이 방학을 이용해 돌아왔다. 엄마 손잡고 아장아장 걷던 넘들이이젠 지들끼리 손잡고(?) 태평양을 넘어 왔다. 둘째 넘은 어느새 엄마 키를 넘어 섰고, 엄빠 선물이랍시고 이런 것도 챙길 줄 안다.어째 돈 더 열심히 벌라는 압력같기도 하고, 엄마의 아이폰X 를 노리는뇌물일 수도 있다. 아무튼 제일 신난 와이프돌아온 아이들이야 말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근데 집 안에 왠 텐트? (논현동 대가방) 아이들 귀국후 매일 이어지는 먹방행렬서울 3대 탕수.. 2017.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