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 걸음마 배우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군인이된 둘째 아들램
대학생활 1년 반 마치고 귀국해
겨울방학을 집에서 보낸 후 바로 입대
전북 임실에 있는 35사단 훈련소에서 신병훈련을 마친 후 퇴소
퇴소식전 행사로 농악놀이 공연
요즘 군대는 정말 나때와는 많이 다른 듯 @@~
전방 기갑부대에 배치받았지만,
나 옛날에 근무했던 곳에 비해선 후방(?) ㅋㅋ
퇴소식 면회날짜 학수고대하던 와이프는
퇴소식내내 아들램에 시선 고정
퇴소식후 반나절의 외출이 허락되어 ( 요즘 군대 좋아졌네~ )
와이프와 장모님에게 붙들려 영내로 외출중인데,
아들램 쳐다보는 와이프 눈에서 꿀 뚝뚝 떨어지는 중
훈련소에서 보내줬던
훈련 마지막 코스인 행군후 기념사진
요즘 군대는 스마트폰도 사용하게 해주고,
식단도 다 공개되고,
마치 아들 유치원(?) 다시 보낸 듯 ^^;
부모 눈에는 여전히 애기같지만,
이제 어였한 대한민국의 육군이니,
부디 몸 건강히 잘 복무하고 제대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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