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캠핑카 여행 여섯째 날 - Phillip Island Chocolate factory, Churchill Island, Penguine Parade
여섯째날 아침, 여행이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이날 일정은, 호주여행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찍고, 출발지로 돌아와야 하는 왕복코스, 연말 피크시즌이라 필립아일랜드 근처에 숙박지를 구할 수 없었다. ㅜ.,ㅠ 첫번째 포인트, 챨리의 필립아일랜드 초컬릿공장 ~☜ 벽이 온통 초컬렛, 진짠가? 한번 핥아보려 했더니, "Don't Lick" 나 같은 사람이 많은가 보다. 원재료에서 완제품이 나올때 까지 전 과정을 ~ 보여주고 체험해 불 수 있도록 꾸민 전시관 ~ 사실 별로 기대안하고 갔는데, 아이들도 즐거워 하고 나름 괜찮았단 ~ 어른들 말씀하시길, 먹는 것으로 장난치면 안된다지만, 이곳에선 정말 쵸컬렛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듯 ~ 초콜렛과 자기 몸무게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저울쵸컬렛과 와이프(+아..
2012. 2. 13.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SFMOMA: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실리콘밸리에 연구소가 있다보니, 자주 찾게 되는 샌프란시스코,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찾는 곳, 미술관.. 미술관, 아마도 해외에서 가장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 정해진 시간에 내 스케쥴을 맞춰야 하는 공연과 달리, 내 스케쥴에 맞춰 시간을 융통성있게 쓸 수 있는 곳, 그래서 비행기 시간 앞뒤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좋은 곳. , 나홀로 출장이 많은 내가 홀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편히 앉아서 보는 공연과 달리, 여자들의 쇼핑만큼이나 은근한 체력(?)을 요구하기에, 나름 운동(?)도 되는 곳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피사체를 제공해 주는 곳 작품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감상할 수 있는 곳 그중에서도 가장 보기 좋은 모습은, 같이 손잡고 작품을 감상하는 노부부의 모습... ...
2012. 1. 16.
캠핑,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 @ 가평 휴림캠핑장
3년 전, 뉴질랜드를 캠핑카로 여행하면서, 경치 좋은 곳마다 잘 관리된 캠핑사이트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며, 한국에도 이런 사이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늘 부러워 했는데, 그런 곳을 찾은 것 같다. 뉴질랜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이 다녀 본 캠핑사이트 중, 수려한 풍광과 함께 가장 쾌적한 캠핑환경을 제공했던 곳.. 입장료가 비싸다는 지적도 있지만, 많은 캠퍼들이 장비교체에 쏟는 비용(?)과 수고에 비해 1~2만원 더 비싼 휴림은 오히려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듯 ~ 어떤 취미든 장비사고 바꾸는 재미도 쏠~쏠~하겠지만, 장비는 수단일 뿐, 궁극적인 캠핑의 목적이 자연을 접하는 것이라면 장비에 쏟는 비용의 10%만 장소에 투자해도 좀 더 이상적인 캠핑이 가능하지 않을까? 아무튼, 내가 예약..
201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