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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 VAREKAI 태양의 서커스.. 2005년 블루오션이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키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던 블루오션 전략의 대표 성공케이스로 소개되었었던 그 서커스... 사실상 태양의 서커스 대표상품이랄 수 있는 라스베가스 O Show와 Ka Show에 눈높이가 맞춰져서일까? 광대놀이는 사실 좀 별로였고... 규모면에서도 다소 부족한 수준.... 태양의 서커스 특유의 판타지는 살아 있지만, 앙꼬빠진 루브르나 오르세 미술관의 해외전시같은 느낌.. 문득, 10여년 전 보았던 평양곡예단 서울공연과 여러모로 비교된다. 단원들의 경이적인 테크닉에도 불구하고, 왠지모를 측은지심에 엔터테인먼트 쇼라는 사실 조차 망각하게 했던 평양곡예단 그 동무들은 잘 지내고 있나? 그나저나, 초딩시절, 동대문운동장에서 아빠 손잡고 구경한 서독 서커.. 2011. 5. 25.
인등산 수련원 1년내 돈버는 방법은 몰라도 10년내 돈버는 방법은 안다길래... 그 방법이 뭘까 궁금해 들쳐본 기사내용은... 조림사업 인등산에 오를때 마다 그 기사가 떠오른다. 30년간 조림했다는 인등산 과연 보물산이 될 것인가~ 2011. 5. 5.
제20회 한미 친선 음악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제 20회 한미친선 음악회 작년에 이은 두번째 참석 앞자리라 좋아했는데, 헉~ 한승주 전 총리 바로 뒷자리.. 우리집은 초딩이 둘 인데, 이런 자릴 주면 어떻하라고... -.-; 우아한 실내악 (피아졸라의 봄)에 이어... 첼로소리 너무 좋아 아~ 아~ 이날의 하이라이트.. 소녀교수시대 (보헤미안 싱어즈) 소녀시대도 울고 갈 중년교수님들의 다이나믹한 스테이지.. 꼭 몸을 많이 움직여서가 아니라, 클래식도 얼마든지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무대.. 울 집에도 저런 연주자 함 키워볼까? 생각해 봤는데, 악기 연습소리 들으며 생활하는게 보통 고역이 아니라는, 현직 바이올리니스트 남편의 말이 떠올라... 찰나의 생각마저 접기로.... 음악...생산자의 가족으로 사는 것 보다 소비자로 사는게 속 편하겠다는~ 2011. 5. 1.
캠핑 @ 남양주 수산아카데미 YS 네와 함께한 2011년 첫 캠핑.. 수산아카데미라 해서 강릉/속초 어디쯤을 떠올렸는데, 서울에서 불과 한시간 거리의 남양주 '수산리'에 위치한, 아카데믹해 보이지 않는 캠핑장... 나에겐 가장 힘든 캠핑이었지 싶다. 지난 2주간 서울 > 샌디에고 > 뉴욕 > 서울에서 이틀 자고 > 대만 > 다시 서울에서 하루 자고 > 캠핑장 ... 시차부적응으로 일평균 두세시간 수면으로 버티다 보니, 캠핑인지 극기훈련인지 헷갈리더라는.. 그래도 삽질보다는 낫다는 톱질? 먼나라, 이웃 나라, 꿈나라... 대치정육점에서 조달한 꽃등심... 지금껏 캠핑을 함께한 모든 이들로 부터 격찬을 받아온 고기인데... 사진은 영~... 난 역시 음식사진은 꽝인 듯 ~ 지금까지 다녀 본 캠핑중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즐거웠던 캠핑으로 .. 2011. 4. 10.
캐나다 서부여행 8/9일차 - Jasper horse riding, Kamloops, Abbotsford, Vancouver, HYATT Regency Jasper에서의 승마를 끝으로 카다디안 록키투어를 마치고, Kamloops에서의 1박을 포함, 이틀에 걸쳐 Vancouver로 이동하는 코스 (총 804Km).. Jasper에서 캘거리로 되돌아가(415Km), 비행기로 Vancouver를 갈 수도 있지만,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 때문인가? 우리 가족은 짧은 비행길을 마다하고 먼 길을 운전해 가기로 ~ 고급호텔 라운지 보다 이런 곳이 더 편하게 느껴지니.. 난 아무래도 천성이 까시남(까칠한 시골 남자) ? 전원주택에서 살 것 인가? 정원(딸린) 주택에서 살 것 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우리가족 포함 총 6명의 팀을 이끌... 카우보이걸 험한 일은 여자들 다시키고.. 캐나다 남자들은 도데체 어디서 뭘 하는지.... 부러울 따름.. 아무래도 .. 2011. 3. 27.
캐나다 서부여행 7일차 - Maligne Lake, Jasper Tramway, Mt. Edith Cavell 오늘 일정은, 손바닥만한 Jasper를 중심으로 (Jasper Tramway) 왔다리 (Maligne Lake).. 갔다리 (Mt. Edith Cavell) Maligne Lake 크루즈... 당연히(?) 남자는 항해사, 여자는 가이드인 줄 알았는데 ~ 오오~ 미녀 항해사의 넘치는 카리스마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고 ?? 난~ 이 여자의 항구가 되고 시~~~ 응?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빙하호수라더니.. 꽤 빠른 속도로 호수안을 15분쯤 달려줘야 도착할 수 있는 ~ 이 곳... 호수안의 섬(?), Sprit Island.... 캐나다 찍사들의 단골 출사지이자, 한동안 캐나다 지폐 배경그림으로 사용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토록 아름다운 곳에 내려 놓고 딸랑 .. 2011. 3. 21.
캐나다 서부여행 6일차 - Moraine Lake, Crowfoot Glacier/Bow Lake, Peyto Lake, Columbia Icefield, Athabasca Falls, Jasper 볼 것도 많고 이동거리도 만만치 않은 구간.... 굳이 Golden까지 들어올 필요없이, 주 이동축선인 93번 도로 어딘가에서 숙박했다면 이동거리가 훨씬 짧았을 텐데... 어제 봤던 레이크 루이스 옆에 위치한 Moraine Lake가 첫 목적지...... 어? 근데 산을 좀 탄다 싶더니... 대번 설경으로 변하는 풍경 이 동네 날씨는 도데체 평균이란게 없다... 어머 ~ 난 지금까지 Lake Louise 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인 줄 알았는데.. 에머랄드빛 물색과 흰 눈이 어우러지면서 만들어 내는 또 다른 비경 ~~ 평범한 사람들 세워나도 막 모델같은 분위기... Bow Lake 도착 직전 veiw point에서 바라 본 Crowfoot 이라 불리는 빙하.... 왜 하필이면 까마귀발인지 모르겠.. 2011. 3. 10.
캐나다 서부여행 5일차 - Johnston Canyon, Lake Louise, Takakkawa Falls, Emerald Lake, Natural Bridge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카나디안 록키의 속살을 엿보는 일정이랄까? Johnston Canyon 부터 시작해 카나디안 록키 여행의 백미라는 Lake Louise를 거쳐 Yoho국립공원으로 들어간 후, Takakkaw 폭포와 Emerald 호수, Natural Bridge를 본 후 숙소인 Golden의 Ramada Hotel까지 이동하는 181Km 코스.. 공원입구에서부터 사람겁주는 곰 경고판, 사진속 그리즐리는 좀 처럼 보기 힘들고, 주로 순한 흑곰들이 나온다는데.... 캐나다 곰은 순진해서, 한국사람들이 곰 천적(?)이란 걸 아직 모르나 봐 ~ 산넘고 물건너 셔셔셔~ 반마일 (800m) 쯤 올라가면, 이런 폭포가.... (오른쪽 터널을 통해 폭포 바로 앞까지 접근가능) 여기서 1마일(1.6Km)쯤 더 올라가.. 2011. 3. 8.
캐나다 서부여행 4일차 - Banff, Upper Hot Springs, Two Jack Lake, Bow Falls & Fairmont Hotel 짙은 안개와 비 덕분에 Banff 관광의 백미라는 케이블카 탑승이 취소되면서, 일정에 여유가 생겼다. 늘 여유있는 여행을 꿈꾸면서도, 막상 떠나고 나면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빡빡한 일정으로 녹초가 되곤 했는데, 이젠 정말 쉬면서 여행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자.. -.-; Banff Upper Hot Spring.. 딱 동네풀장사이즈인데.. 으슬으슬 냉기 가득한 부슬비속에서 온천욕하는 기분도 나름 괜찮~ 빨리 찍어라 ~ 숨 좀 쉬게.. 나름 유명한 인디안 기념품 가게라는데.. 쇼핑쪽으론 워낙 관심없다보니 상품은 눈에 안들어 오고 ~ 가게 한쪽구석에 전시되어 있는 인어인간에만 관심이 ~ 신문스크랩도 같이 전시하면서 레알임을 강조하지만,... 아무리 봐도 어설픈 조작품으로...... 2011. 3. 3.
캐나다 서부여행 3일차 - Heritage Park Historic Village, Minnewanka Lake, Two Jack Lake, & Banff 여행 세째날인 오늘의 코스.. 캘거리 약 10Km 남서쪽의 Heritage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Banff로 이동하면서 Minnewanka 호수를 둘러 보는 155Km 코스 우리로 치면 용인민속촌과 비슷한 곳인데, 역사가 짧아서일까? 1920년대 즈음을 배경으로 '관람'보다는 '체험'쪽에 좀 더 비중을 둔 듯.... '관람'아닌 '체험'하는 곳이란 설명에 표정이 밝아진 녀석들.. 역시 아이들에게 '따분한' 풍경감상보다는 뛰고 ~ 타고 ~ 돌고 ~ 체험할 수 있는게 ~ 가장 즐거운 듯... 이 말 이름이 브룩쉴즈였던가? 그에 반해 산책은, 다소 심심한 듯 ? ~ 멋 옛날 MBC 일요아침 드라마 '초원의 집'을 떠오르게 하는 잡화점안 사탕들..... 그때 그 '로라'는 지금 쯤 중년 아줌마가 되어있겠지?.. 2011. 2. 28.
캐나다 서부여행 2일차 #2 - Drumheller / World's Largest Dinosaur, Hoodoos, Last Chance Saloon 드럼헬러 마을한쪽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공룡... 크긴 큰데,,, 뭐지? 이 허무한 느낌은?... 그 살짝 허무한 공룡에서 다시 동남쪽으로 15~20 분 거리에 있는 Hoodoo... 공짜라서 좋긴한데... 역시 여기도 살짝 허전해 ~ 얼큰(?) 당신께서 언덕위에 올라갔으면 인간후두가 되었을 텐데.. ^^; 돌아오는 길...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들른 The Last Chance Saloon.... 사람구경하기 힘든 이런 촌구석에 왜 이런 식당/호텔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무려 100 여년 역사를 가진 곳으로, 허영만 화백의 캐나다 여행기에 소개되었던 곳. 그러고 보니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도 그렇고... 허영만 화백과 우리집 여행동선이 왠지 비슷한 듯 한데... 그럼 우리집 다음 여행테마는 요트.. 2011. 2. 15.
캐나다 서부여행 2일차 #1 - Drumheller / Horseshoe Canyon, Royal Tyrrell Museum 왕복 300Km가 넘는 코스지만, 교통체증은 고사하고 차량자체가 없어서인지... 체감거리는 대략 200Km 수준... 밤새 자욱했던 안개가 걷혀 주니, 오늘 날씨는 일단 합격점인 듯 ~ Horeseshoe Canyon.. 다른 곳이었다면 주연급 풍경이나, 캐나다에선 입장료조차 없는 조연(?).. 조리개를 조이면 먼지의 압박, 개방하면 흐릿해져 버리는 배경, 인물+배경찍을 때 마다 아쉬워 지는 포서드의 심도.. 이번 캐나다 여행을 위해 특별히(?) 장만한 2개구 브루스타... 실용온도(?)에선 무척 활용도가 높다는... 오늘 코스의 주연,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박물관 Tyrrell Museum... 에 들어 가기전.. 가이드와 함께 공룡뼈의 보고라는 Tyrrell Museum 주변 탐색..(사전예약) 손.. 2011. 2. 8.
일본 미술관 여행 - 도쿄 모리 미술관 이번 도쿄 미술관 투어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 모리미술관 모리미술관을 특징 짓는 키워드 다섯가지, - 야간개장 - 자유로운 사진촬영 - 놀이터 컨셉 - 천국과 가장 가까운 위치 - 현대미술 우리는 전시 기간 중 문을 닫지 않는다. ‘아침 열 시부터 밤 열 시까지(ten to ten)’ 연다. 직장인이 퇴근한 뒤 그림 감상을 할 수 있도록 5시 이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통계를 내보니 오후 7시에 관람객이 몰렸다. 그래서 사람들 머릿속에 ‘아, 이 미술관은 늘 늦게 까지 문을 여는구나’ 각인시켰다. - 난조 후미오 미술관장 -* 요즘 서울시립미술관도 밤 9시까지 개관.... 작가들과 협의해 관람객 누구나 전시물을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릴 수 있게 했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미술을 사람들과 친하게 .. 2011. 1. 2.
일본 미술관 여행 - 도쿄 21_21 Design Site & Grand HYATT Tokyo 두번째 방문지는, 산토리 박물관 바로 길 건너에 위치한 21_21 Design Site 산토리 박물관과 더불어 하루 코스로 묶어 내기에 적당한 곳..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물로, 지금은 흔히 볼 수 있는 노출 콘크리트 건축의 선구자라고나 할까.... 겉으로 보기엔 자그마한 건물인데, 이 건물의 진수는 지하에 있다. 안도 타다오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노출 콘크리트, 철제빔, 글라스 커튼월로 처리한 개방감.. 냉.난방비 많이 들겠다.. -.-; 이와 비슷한 건물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데,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 있는 글라스 하우스가 바로 그의 작품.. 장충동 웰컴 본사 건물도 상당히 비슷한 느낌?.. 전시테마는 유명한 대지설치미술가 Christo and Jeanne-C.. 2010. 12. 27.
캠핑 @ 태안 청포대 야영장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10분거리인 청포대 야영장 사실상 몽산포와 같은 바다를 공유하지만, 규모는 더 작고,,.. 그만큼 한적해서 조용한 캠핑을 원하는 캠퍼들로 부터 사랑 받는 곳.. 캠핑의 묘미는 역시 불장난(?) 최고의 사이트는 역시 솔숲 ~ 최고의 커피맛은 역시 모닥불 앞에서 마시는 자판기(?) 커피... 근데, 따듯하고 편안한 호텔/펜션 놔두고 왜 이런 고생을... 아효~ 추워~ 늘 다른 집들과 함께 다니다, 처음 시도한 우리 가족 단독 캠핑.. .... 은 아니고, 장모님, 장인어른과 함께 하는 캠핑 그 옛날 기근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갈 때에도, 바닷가 사람들은 굶어 죽지 않았겠지? 해물요리를 보면, 어릴적 어촌에서 자랐다는 주사장님 생각이 난다. 가난으로 먹을게 없어 전복/장어만 줏어.. 2010. 12. 12.
캠핑 @ 포천 유식물원 세 가족이 함께한, 포천 유식물원에서의 캠핑.. 여러 가족이 함께하니, 아이들이 좋아라 한다. 우선 숙제안해서 좋아하고, -.-; 또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고.. 캠핑장 자체가 자연산 놀이터이니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게다가 밤에는 야외 상영관으로 변신까지... 고맙다 ㄹㅈ아 ~ 설마 이런 걸 가져오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다만, 동반 가족 선정에 주의가 필요한데.... 동반 가족 아저씨가 너무 좋으면 후유증을 각오해야 한다. 가령, 인물 좋아, 부지런해, 게다가 자상하기 까지 하다면..., 나와 너무 비교돼니... 다음 부터는 그 집과 함께 가지 않는게 상책(?) -.-;; 저 다정스런 눈빛봐... 게다가 고기도 잘 굽고.. 도란도란 아이들과 얘기도 많이 한다.... ㄷㅎ 넌 봉잡았다. .. 2010. 11. 10.
1008 여름휴가 (1) @ 송정해수욕장, 태종대, 자갈치시장 아~아~ 저긴 평당 얼마까? 마음이 늘 무거워 ... 심장에서 땅까지의 거리(?)가 짧은 사람... 머리도 무겁다는... 인상은 모범생같은데... 물에 적셔 놓으니, 내 자식인데도 형, 동생이 헷갈리네.. 단위면적당 인구밀도 가장 높은 곳에서 바다 즐기기(?) ~ 안경만 없으면 정말 훈남인데.. 이제 서울에선 볼 수 없는 모습.. 이거보고 아쿠아리움인줄 알았다. 하긴.. 자갈치 시장도 아쿠아리움이긴 하지.. 생선 아쿠아리움 네번째 오는 부산이고, 왠만한 곳 다 둘러본 것 같은데.. 그래도 어딘가 앙꼬빠진 이 느낌.. 사직구장의 그 미친듯한 응원을 보기전엔, 부산을 봤다 하지 말라던데... 그 때문인가? 2010. 8. 24.
1007 키스 해링 (Keith Haring) @ 소마미술관 내가 지켜줄께... 둘째가 새로 입양한 호랑이 동생 (?) 둘째의 특징인가? 유달리 '동생'에 집착한다. 눈동자를 보면, 착한 듯 살짝 광기?.. 귀연 가분수.. My two cents : Money is Art, Art is Money 중복이 지났나? 키스 해링의 후유증, 세번째 1,000 피스 Keith Haring...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실물을 꼭 빼닮게 그리는 기술은 완성에 도달했다. 거기에 19세기에 카메라까지 발명되면서, 도처에서 사물을 꼭 빼닮는 이미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실물을 빼닮은 이미지에 그다지 깊은 인상을 받지 않는다. ... 그리하여 그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이 필요했다. ... 다시 시작하려면 역시 근원으로 돌아가야 하는 법이다. 그리하여 현대의 화가들은 사회.. 201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