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여덟 번째 캠핑카 여행을 다녀왔다.

그러니까 무려 1년 늦은 여행 후기







2013년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캠핑카 여행으로,

프랑스 샤모니가 주 목적지였다.

알프스를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방면에서

봤으니, 프랑스 샤모니만 보면 알프스 완성(?) 이랄까?











사실, 이번 여행지 일순위 후보는 남미였는데,

몇 가지 이유로 '유럽 한번 더'로 결정했다.

그것도 16박 17일간의 제법 긴 여행으로 ~











늘 그렇듯 이번 여행도 캠핑카와 












에어비엔비의 조합












재밌게 여행하고, 잘 돌아왔지만 

다사다난한 여행이었다.












카메라백을 프랑스 리옹역에서 도난당했다. 

5D 카메라, 렌즈세트, 메모리, 랩탑까지 몽땅 ~


그것도 여행 후반에 도난당해서 사진 2/3가 사라졌고,

 한국에서도 가본 적 없는 경찰서를 파리에서 구경했다.



어디까지 가봤니?

파리 경시청까지 가봤다. 우쩔래?  









처음엔 파리역에 있는 경찰서에 갔는데,

노골적으로 사건접수를 회피하길래 (나쁜 시키들 ~) 

결국 파리 경시청에서 사건조서를 썼다.


말이 안 통해서 구글번역기와 손짓발짓으로

 조서작성을 마치긴 했는데, 솔까 기대는 하지 말란다.


혹시나, 메모리라도 돌아오길 바랬건만, 

역시나, 무소식이 희소식 비()소식 이었고 

그나마, 여행자 보험으로 50만원 보상 받았다.



Lesson

여행사진은 당일 클라우드로 업로드 시키자








 


카메라도난 외에도 여행 중 급격한 루트변경이 있었다. 

원래는 시계방향으로 이 루트를 돌 계획이었는데,











프랑스 니스에서 이탈리아로 급선회했다.












그래서 예정에 없던 친퀘테레와












피사












그리고 피렌체를 들렀다. 

 












여행사진의 2/3를 도난당한건 분통터지지만,

서양욕이 왠지 이 그림에서 시작됐을것 같은












여행기간중 대부분 날씨가 쾌청했고,

( 우릴 피해 저기만 비온다 ㅋㅋ )











잘 걷고,












잘 먹고

거의 먹방여행 수준











잘 싸고












잘 보고












안전사고 없이 잘 놀다 왔으니,

그것으로 됐다. 









고 ... 생각했는데,

막상 여행후기 작성하려니,

기억이 돌아 오면서 다시 화가 나네 ~


내 탓이오~ 내 탓이오~ 

할 만큼 성인군자도 아니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선 역시 남 탓이 효과적이지...

그래서..그래서





이게 다 저 곰돌이 때문이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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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mD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