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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여행 지난 7월 중순 괌여행 기록들 가족여행 참 쉽지 않다. 아이들 입시와 코로나로 몇 년간 유보했던 가족여행 아이들 대학가면 다시 여행가자 했는데, 막상 대학가니 아이들이 더 바쁨. 군복무중인 둘째 넘 휴가 맞춰 무려 4년만에 가족여행에 나섰다. 며칠되지 않는 둘째 넘 휴가일정에 맞추다 보니, 오고가는 시간이 적게 걸리는 괌으로 결정 지난 6월 슈퍼태풍이 괌을 덮쳐 큰 피해를 입히면서, 여행에 지장있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일부 지역만 폐쇄되었을 뿐, 여행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젊고 힘있을땐 멀~리 익스트림 여행하고, 나이들면 편안한 여행 다니자는 오래전 계획에 따라, 한때 아프리카 초원, 이집트 사막, 아이슬란드 빙하 등을 캠핑카로 누비고 다녔지만, 언젠가부터 체력이 딸리면서 편안한 여행쪽으로 .. 2023. 9. 29.
재외국민 사전투표 자원봉사 - 보스톤 지난 대통령선거때, 보스톤총영사관에서 재외국민 사전투표 아르바이트 뛰던 큰 아들램 땀흘려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이왕이면 나랏일 도와주는 아르바이트이니 보람도 있고, 언제쯤 취직해서 첫월급으로 엄마아빠 빨간내복 사주려나? ㅋ 2023. 2. 21.
밀레니엄힐튼 호텔 자선열차 2004년 아이들 유딩시절, 크리스마스가 되면 기차구경하러 항상 들렸던 남산 힐튼호텔 사진들 보니 2003년 부터 2008년 까지 매년 갔었는데, 당시 뷔페였던 오랑제리에서 밥먹고 (지금은 카페395로 변경 ) 기차구경시켜주면, 아이들 완전 넋놓고 기차삼매경에 빠졌던 추억의 장소 ~ 아쉽게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호텔이 철거될 예정이라 자선열차 이벤트도 이번이 마지막이란 소식에 ~ 아이들 귀국하면 꼭 다시 가봐야지 찜해두었던 곳 아이들은 귀국했지만, 나, 와이프, 둘째 아들램 각자 코로나치료소에 격리되는 바람에 예정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결국 모두 무사히 퇴소한 후, 함께 모여 밥 먹고, 자선열차 보며.. 추억소환 ~ 기차들은 옛날 그대로인데, 귀엽던 꼬맹이들과 젊었던 엄마 아빠는 어디로 갔나? 🙄 많은 사.. 2022. 1. 18.
둘째 아들 코로나 확진 - 자가격리와 생활치료소 이송 겨울방학을 맞아 귀국한 두 아들래미들과 조촐한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파티 26일엔 조수미 송년콘서트 볼려고 어렵게 티켓 예약해 놨는데, 공연일 아침 둘째 아들램 코로나 양성판정 통보받고, 공연관람 취소 후, 전 가족 긴급 코로나검사 ㅜㅠ 아이들은 어차피 자가격리대상이라 와이프와 둘이서 공연관람 예정이었고 와이프는 일주일전 코로나검사에서 음성판정, 큰 아들은 삼일전 검사에서 음성판정 받아 안심하고 있었는데.., ㅜㅠ 아무튼, 울 가족 코로나검사 받은 횟수 합하면 150번도 넘는데, 사실 난 처음 받아 봄 아~ 아~ @@~ 똥꼬 콧구멍 깊숙히 들어오는 이 거북함이란 ~ 다행히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음성 둘째 넘은 전형적인 감기증세를 보이는데, 조금씩 미각이 사라지는 것 같다고 함 방역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소로 .. 2021. 12. 27.
추수감사절 in 뉴욕 지난 추수감사절, 뉴욕에서 재회한 두 아들래미들 ~ 시험기간에 코피 세 번이나 흘렸다며 칭얼거리는거~ "그러게 코 쎄게 파지 말라고 했지" 하며 안받아 줬더니, 지들 엄마한테만 엄카 밥값이라며 사진 보내는 넘들 요넘들 봐라 ~~ 좋은 건 다 보고 다녔군 ~ 엄마아빠가 미술관 가자고 할 때는 기를 쓰고 안가려 하더만, 지들끼리 MoMA 가다니... 이 배신감 무엇? 요즘엔 아들들이 부럽네 ~ 2021. 12. 8.
가족볼링 오랫만에 장모님 모시고 가족 친선(?)볼링 한때 국가대표급 실력으로 지역 챔피언을 휩쓸던 장모님은 열외로 치고 언제부턴가 아빠를 경쟁자로 여기며 '아빠타도'를 외치는 아들내미들 아빠이기면 상금(용돈) 준다는 와이프 사탕발림에,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듬 당신은 도데체 누구 편이냐? 그런다고 내가 질쏘냐!! 아빠 아직 죽지 않았다. 어이쿠 무릎이야 ㅜㅠ 할머니의 특별 코칭에... 잠시 아빠를 앞서기도 했지만, 첫끝발 개끝발 ~ 그나저나 장모님 딸 맞나? 장모님은 잘 치는데, 장모님 딸은 점수가 왜 그모양이지? 그래도 좋단다. 아들들이랑 치니까 ~ 역시나 장모님 1 등 올해는 아들들을 물리쳤다만... 내년엔 승리 장담 못하겠다. 에구구 허리 무릎이야~~ 2020. 1. 22.
2017 캠핑카 유럽여행 프롤로그 2017년 6월, 여덟 번째 캠핑카 여행을 다녀왔다.그러니까 무려 1년 늦은 여행 후기 2013년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캠핑카 여행으로,프랑스 샤모니가 주 목적지였다.알프스를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방면에서봤으니, 프랑스 샤모니만 보면 알프스 완성(?) 이랄까? 사실, 이번 여행지 일순위 후보는 남미였는데,몇 가지 이유로 '유럽 한번 더'로 결정했다.그것도 16박 17일간의 제법 긴 여행으로 ~ 늘 그렇듯 이번 여행도 캠핑카와 에어비엔비의 조합 재밌게 여행하고, 잘 돌아왔지만 다사다난한 여행이었다. 카메라백을 프랑스 리옹역에서 도난당했다. 5D 카메라, 렌즈세트, 메모리, 랩탑까지 몽땅 ~ 그것도 여행 후반에 도난당해서 사진 2/3가 사라졌고, 한국에서도 가본 적 없는 경찰서를 파리에서 구.. 2018. 7. 29.
자투리 일상사진들 4 "결혼 후,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던 기간이 또 있었을까? 올 상반기 내내 와이프와 이런 이야길 했다. 17년 만의 이직, 중환자실에서 한 달 만에 극적으로 회복하신 장인어른,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의사결정, 증빙자료, 은행, 세무서, 미국 캠퍼스투어 만난 적 없던 사람들, 경험없는 환경, 절차 등을 익히고 고민하느라 피로감이 극에 달했고, 과로한 와이프는 대상포진으로 또 고생 그럼에도 매사 차분하게 정리, 해결해 가는 와이프가 기특해서 "당신같은 와이프 한 명 더 있으면 좋겠다" ( 좀 젊은 버전으로 ) 라고 했다가, 쫒겨날 뻔 했다. 칭찬인데 왜 기분나빠하지? 단골 산책지 봉은사에서 한 컷 마음이 복잡할 땐 사찰을 찾는다. 그럼 마음이 그대로다. 봉은사는 워낙 사람이 많아서 ~ 와이프, 인공지능 관련 T.. 2018. 7. 22.
빈집에서 찾은 보물 & 최근 사진 오랫동안 전세주었던 옛 집 임차인이 이사를 갔다. 빈 집 상태를 보러, 8년 만에 다시 찾은 옛 집에서 보물같은 옛 추억의 흔적을 발견 아이들 방 붙박이장 문 뒷편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아이들 성장의 흔적 유딩에서 초딩까지 3년의 시간이.. 당시 갖고 놀던 판박이들과 함께 그대로 남아 있다. 당시 사진을 찾아 보니, 딱 요만했던 녀석들.. 2007년 2월, 키 잰 다음 날 찍은 사진 도토리만했던 꼬맹이들의 최근 모습 아이들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어 고향(?) 부모들에게 제공해 주는데, 이거 마케팅 효과 짱인 듯 ~ 지난 월드컵 거리응원전 출정기념으로 한장 이제 엄마키를 넘어선 둘째 녀석 피부는 탱글탱글한데, 와이프 얼굴엔 야근의 흔적이 선명하다. 본인은 야근이 많아서 그렇다지만, 내가 보기엔.. 2018. 7. 15.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건... 어렸을 적, 엄마를 회사에 빼앗겼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이,이젠 엄마의 일과 회사에 관심을 갖고 질문하는 일이 잦아 졌다.은근 엄마를 자랑스러워, 혹은 고마워하는 것 같기도 하다.나도 일하고, 돈도 더 버는데, 나한테도 관심을 좀... 와이프는 직책이 대폭 확대되면서,월화수목금금금 야근의 여왕이다.주말에도 집에서 밤 늦게 까지 일하는 경우가 잦다.요즘엔 오히려 내가,와이프를 회사에 빼앗겼다고 생각한다.삐뚤어질테다 아니, 셔터맨 꿈을 위해 조금만 더 참자. 10년 전 사진을 뒤적여 보니..그때도 .. 2018. 1. 20.
2017 송년여행 -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요즘엔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자고 일어 나면, 송년이래 ~ 그래서 엊그제 다녀온 것 같은 송년여행을 또(?) 다녀옴. 처가댁 식구들과 함께 ~ 올해는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이젠 아파트 이름뿐만 아니라, 리조트 이름도 난해하구나~ 내부시설은 깨끗/무난한데,1동부터 9동까지 쭈욱 연결돼 있는 통짜건물이라,건축학적인 재미는 없다. 리조트 와서도 틈만 나면 업무메일 챙기는 와이프 인공지능인지 자연산지능인지 그런 업무 하는데,일하는 방식은 그냥 쌩노가다가 따로 없다. 인공지능때문에 자연산지능이 착취당하는 시대 속초 먹방투어의 출발은 이 곳속초게찜본점.. 내 안에 너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여기 싸장님 '서민갑부' 출연하신 분이라는데,서빙하는 모습 보니, '성공할 수 밖에 없겠구나'란 생각 들더라 ~.. 2018. 1. 3.
2017 크리스마스 지금까지 크리스마스는회사 안가는 휴일..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Family Gathering 에 큰 의미를 두는 서양의 크리스마스는 남의 일이었다. 우리 가족은 늘 함께 있었으니까.. 그랬던 우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유학중인 아이들이 방학을 이용해 돌아왔다. 엄마 손잡고 아장아장 걷던 넘들이이젠 지들끼리 손잡고(?) 태평양을 넘어 왔다. 둘째 넘은 어느새 엄마 키를 넘어 섰고, 엄빠 선물이랍시고 이런 것도 챙길 줄 안다.어째 돈 더 열심히 벌라는 압력같기도 하고, 엄마의 아이폰X 를 노리는뇌물일 수도 있다. 아무튼 제일 신난 와이프돌아온 아이들이야 말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근데 집 안에 왠 텐트? (논현동 대가방) 아이들 귀국후 매일 이어지는 먹방행렬서울 3대 탕수.. 2017. 12. 24.
아이들 유학 틈새로 뭔가 훔쳐(?) 보는 와이프..뭘 보는 걸까? 인천공항 출국장틈새 사이로 보이는, 맨날 보던 아이들.. 어차피 또 볼 아이들..영상통화로 지겹게(?) 볼 아이들,앞으로 무지막지 돈 뜯어갈 아이들이지만,그래도 부모 품 떠나 먼 유학길 오른다 하니,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었나 보다. 작년 여름 큰 넘 유학보낸 후, 작은 넘은 곁에 두고 싶었는데,자식농사가 뜻 대로만 되지 않더라. 올 여름, 결국 작은 넘도 큰 넘 따라 유학길에 올랐다. 큰 넘 홀로 유학보낼땐 별 걱정 없었는데,작은 넘은 형과 같은 학교 보내면서도 온갖 걱정이 앞섰다. 큰 넘과 불과 한 살 차이인데,부모에게 '막내'는 영원한 '어린이'인가 보다. 부모의 쓸데없는 걱정과 달리 잘 지내는 둘째 넘 자기 학년에 한국학생이 혼자라 넘 외롭지 않.. 2017. 12. 7.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14 - 나미비아 나미브사막 / 세스림 캠핑장 ( Sesriem Campsite ) / 솔리테어 ( Solitaire ) / 빈툭 (Windhoek), 그리고 귀국 사실상, 아프리카여행 마지막 날이다. 이른 아침부터 사막을 향해 달리는 차량들 캠프에는 사막일출을 보러 떠난 트러킹 여행객들의 빈 텐트들만 남아있다. 아침잠 많은 울식구들은 여전히 한밤중인데, 가족이 함께 일출보는 날이 언젠간 오겠지? 사막여우가 물어 갈까봐 신발을 차에 올려 놓고 잤는데,생각해 보니 여우가 신발을 물어갈 이유가 있나 싶다. 광활한 공간이런 공간에 대한 점유야 말로 진짜 럭셔리 전 세계를 여행하며 느낀게 있다면, 자연이야 말로 가장 귀한 사치품이란 것 풀장도 있었네?수영하기엔 추운 계절이라 들어가 보진 않았는데, 한 여름, 사막투어 마치고 수영하면 꿀맛일 듯 트러킹 여행객들의 아침식사저렇게 모여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 인상적이었던 어느 노부부의 아침 망중한커스텀 개조한 듯한 미니 캠핑카와.. 2017. 4. 26.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13 (Part 2/2) - 나미비아 나미브사막 듄45 (Dune 45) / 세스림캐년 (Sesriem Canyon) / 엘림 듄 (Elim Dune) / 세스림 캠핑장 ( Sesriem Campsite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듄45 가기전 점심을 먹기로 했다. 사막에 식당이 있을리 없으니 아까 그 휴게소나무그늘 아래 테이블 세팅(?)중 물 끓이는데, 폼이 안나네 ~ '미니멀', '아웃도어', 이런 단어들 쓰고 싶은데,'노숙', '노점상' 'LPG' 이런 단어들 떠오름 점심메뉴는 3분 쌀국수냉장고 성능이 너무 좋아 우유슬러시가 됐는데, 사막에서 먹는 시원한 슬러시는 완전 별미였음 우리 옆에 있던 캠핑카(?) 테이핑에서 뭔가 경륜(?)이 느껴진다. 진짜 캠핑카도 발견... 이런 곳에서캠핑카를 만나다니, 신기해서 쥔장에게 말붙여보니.. 프랑스에서 역사와 철학을 가르치는 교사가족인데,무려 2개월 휴가내고, 남부아프리카를 여행중이란다. 오래전부터 참 궁금했는데,프랑스나 독일같은 나라에선 년간 1~2개월 휴가내면서도.. 2017. 4. 18.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13 (Part 1/2) - 나미비아 나미브사막 세스림 캠핑장 ( Sesriem Campsite ) / 데드 블레이 (Deadvlei) 세스림캠핑장의 새벽은 소란스럽다. 듄45에서 일출을 보려는 여행객들이새벽부터 움직이기 때문 ~ 물론, 아침잠 많은 울집 식구들은 한밤중그래서, 나홀로 새벽산책 하다가 캠핑장에서 바라 본 일출애니메이션 라이언 킹 느낌이네 ~ 해 다 떴는데, 울집 식구는 아직도 한밤중함께 여행해도, 울 가족은 내 블로그를 통해 일출을 본다. 캠핑장을 둘러보니 죄다 루프탑이고캠핑카는 한 대도 없다. 각 사이트별로 커다란 나무가 한 그루씩 있는데여름엔 너무 더워서 나무그늘이 필수라고 한다. ♬ 깊은 사막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 나무에 거칠게 설치해 놓은 콘센트를 보면관리수준이 세련됐다고 보기 힘들지만,매점,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과 주유소가 있고, 태양열로 부족하나마 온수샤워도 가능하다. 사막 한 복판 오아시스라서 그런지.. 2017. 4. 9.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12 - 나미비아 빈툭 (Windhoek) 에어비엔비 / 솔리테어 ( Solitaire ) / 세스림 캠핑장 ( Sesriem Campsite ) 굿모닝 나미비아 ~날씨가 좋아 테라스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숙박비(약15만원/박)에 480란드(약 3만8천원/4인)를 추가하면 리디야 아줌마가 조식을 차려준다.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은 밥 안하는 여행 아침식사만이라도 우아하게 ~ 오후부턴 사막 홈리스 생활이다. 이 날은 나미비아의 액기스라는 나미브사막으로 이동하기 빈툭공항 옆 렌트카회사에서 세스림캠프까지 374Km, 133Km만 포장도로고 나머지 241Km는 비포장이다.내 생애, 하루에 비포장길 241Km를 달려 본 적 있었나? 큰 짐은 리디야 아줌마 숙소에 남겨둠 사막여행 후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예약해 둔 셔틀로 공항옆 Britz Camper 도착,2010년 호주 캠핑카여행 때 이용했던 회사다. 캠핑카는 없고, 대부분 닛산 루프.. 2017. 3. 29.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11 - 케이프타운 South African National Gallery / ASARA 와이너리 / 나미비아 빈툭 (Windhoek) Lydia’s Air BnB 케이프타운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를 대하는 태도가 왜 이리 불량해? 꼬우면 빨리 독립해서 음식잘하는 색시 만나던가 ~ 이 날은 미술관 보고, 와이너리에서 밥먹고나미비아 빈툭으로 날아가는 일정 South African National Gallery 해외여행때 마다 늘 들르는 현지 미술관아직 미술에 관심없는 아이들은 반발하지만,용돈받는 처지에 지들이 뭐 어쩌겠어 !!꼬우면 빨리 돈벌어 독립하던가 ~ 예전, 스탠포드대학 미술관에서 아프리카 기획전을 본 적이 있는데, 아프리카 미술관에서 아프리카 미술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 아프리카 현대미술엔 보기 불편한 작품이 많다. 그림속 남편은 알콜중독이고, 매맞는 아내의 등짝은 상처로 가득차 있다. 이게 아프리카의 현실이고,이 보다 더 심한 그림도 있었다. 원주민 .. 2017.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