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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램 육군입대 및 훈련소 퇴소식 아장아장 걸음마 배우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군인이된 둘째 아들램 대학생활 1년 반 마치고 귀국해 겨울방학을 집에서 보낸 후 바로 입대 전북 임실에 있는 35사단 훈련소에서 신병훈련을 마친 후 퇴소 퇴소식전 행사로 농악놀이 공연 요즘 군대는 정말 나때와는 많이 다른 듯 @@~ 전방 기갑부대에 배치받았지만, 나 옛날에 근무했던 곳에 비해선 후방(?) ㅋㅋ 퇴소식 면회날짜 학수고대하던 와이프는 퇴소식내내 아들램에 시선 고정 퇴소식후 반나절의 외출이 허락되어 ( 요즘 군대 좋아졌네~ ) 와이프와 장모님에게 붙들려 영내로 외출중인데, 아들램 쳐다보는 와이프 눈에서 꿀 뚝뚝 떨어지는 중 훈련소에서 보내줬던 훈련 마지막 코스인 행군후 기념사진 요즘 군대는 스마트폰도 사용하게 해주고, 식단도 다 공개되고, 마치 .. 2023. 2. 24.
가족볼링 오랫만에 장모님 모시고 가족 친선(?)볼링 한때 국가대표급 실력으로 지역 챔피언을 휩쓸던 장모님은 열외로 치고 언제부턴가 아빠를 경쟁자로 여기며 '아빠타도'를 외치는 아들내미들 아빠이기면 상금(용돈) 준다는 와이프 사탕발림에,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듬 당신은 도데체 누구 편이냐? 그런다고 내가 질쏘냐!! 아빠 아직 죽지 않았다. 어이쿠 무릎이야 ㅜㅠ 할머니의 특별 코칭에... 잠시 아빠를 앞서기도 했지만, 첫끝발 개끝발 ~ 그나저나 장모님 딸 맞나? 장모님은 잘 치는데, 장모님 딸은 점수가 왜 그모양이지? 그래도 좋단다. 아들들이랑 치니까 ~ 역시나 장모님 1 등 올해는 아들들을 물리쳤다만... 내년엔 승리 장담 못하겠다. 에구구 허리 무릎이야~~ 2020. 1. 22.
2017 송년여행 -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요즘엔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자고 일어 나면, 송년이래 ~ 그래서 엊그제 다녀온 것 같은 송년여행을 또(?) 다녀옴. 처가댁 식구들과 함께 ~ 올해는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이젠 아파트 이름뿐만 아니라, 리조트 이름도 난해하구나~ 내부시설은 깨끗/무난한데,1동부터 9동까지 쭈욱 연결돼 있는 통짜건물이라,건축학적인 재미는 없다. 리조트 와서도 틈만 나면 업무메일 챙기는 와이프 인공지능인지 자연산지능인지 그런 업무 하는데,일하는 방식은 그냥 쌩노가다가 따로 없다. 인공지능때문에 자연산지능이 착취당하는 시대 속초 먹방투어의 출발은 이 곳속초게찜본점.. 내 안에 너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여기 싸장님 '서민갑부' 출연하신 분이라는데,서빙하는 모습 보니, '성공할 수 밖에 없겠구나'란 생각 들더라 ~.. 2018. 1. 3.
2016 송년여행 - 제주 비오토피아 3박 4일 평소 송년콘서트 관람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지만, 이번엔 잠시 귀국한 큰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장모님 모시고 3박4일 송년여행을 다녀옴. 장소는 제주 비오토피아.. 비오토피아는 2012년 제주도 여행때,방주교회 및 바람/물/돌 미술관 관람차 들렀던 곳 그땐, 포도호텔에 투숙했었는데,이번엔 3박4일을 온전히 비오토피아에서 지냄 김수현 작가와 김희애씨도 이 곳에서 앞뒤로 이웃하고 있다던데 혹시 저 집일까? 날씨가 구려서 ~ 대부분의 시간을 숙소에서 부비적거렸는데, 다행히 사이즈가 넉넉해서 답답하지 않았음..비오토피아 가장 작은 사이즈가 이 정도 내부설비도 잘 갖춰져 있어서, 집에서 지내는 것 처럼 편안했고... 커뮤너티 시설도 훌륭해서... 제주에선 흔치 않은 온천 사우나와 피트니스 / 스포츠센터.. 2017. 1. 2.
장인어른 고희연 지난 3월 있었던 장인어른 고희연.. 환갑잔치 없어진지 오래고,한때 마을행사였던 칠순잔치조차 소박한 식사모임으로 다운사이징하는 트렌드에 맞춰가까운 친척들 모시고 조용(?)하게 치뤘다. 와이프, 처남, 처남댁 모두 각자 역할이 있었는데,사위인 난 뭘하지? 잠시 고민하다가사진을 맡기로 했다. 물론, 사위의 가장 큰 역할은 재정담당이란 친척분의 너스레를 지갑 가슴 한 켠에 잘 새겨놓은채 ~ 뉴질랜드에서 익힌 습관 때문에 늘 홍차를 마시는 큰 넘 와이프 사진 고르는게 제일 어렵다.다큐멘터리는 걸러내고, 판타지만 남겨야 하는데...40대 중반 아줌마로 부터 뽑아 낼 수 있는 판타지 사진이 얼마나 될까 싶지 말입니다? 겨우 16년전 모습인데,벌써 촌스러워 보이네? 처남댁이 편집해 준비한 추억영상들 고희연의 진짜 주.. 2016. 4. 10.
둘째 졸업 - 이를 어째 ! 중딩만 둘이네 @@~ 6년 전 딱 이맘때 사진을 뒤적여 봤다. 둘째 녀석은 완전 앳된 얼굴이고,나도 그땐 젊었군? 6년전 2월 유치원 졸업식때, 이젠 친구들 볼 수 없다며 졸업앨범 부둥켜안고 징징 거리던 녀석이 ~ 벌써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다.그 무섭다는 전설의 중딩 ~ 졸업식 아침까지도 고열을 동반한 몸살로 졸업식 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졸업식만큼은 가겠다며 꾸역꾸역 몸을 추스려 일어났다.졸업식전 교장실에서 기관장 표창식이 따로 있었는데, 몸이 회복되지 않아 표정이 영 메롱~이다. 구청장상 ~~ 집에선 늘 어리광 막내모드인데..학교가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두 얼굴? 덕분에 워킹맘 엄마가 임원엄마들 모임 쫒아 다니느라 고달프긴 했다만..시간이 지나면 그 시절을 오히려 그리워하게 될까? 아빠가 못가서 미안.. 2015. 2. 15.
졸업 6년전, 나름(?) 귀여웠던 첫째의 병아리시절 귀여운 병아리가 멋진 닭으로 탈바꿈하기전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다. 바로 중닭 단계 중닭들은 참 못생겼는데, 사람으로 치면, 이름도 비슷한 중딩시절로, 인종불문, 전세계 중딩들은 대체로 못생겼다. 근데 사람 중딩은 외모만 못생긴게 아니라, 성격도 괴팍해서.. 오죽하면 중2병이란 말까지 생겼을까? 여러분들은 곧 북한 김정은이도 무서워한다는 대한민국 중2가 됩니다.... (졸업축사 中) 미술사에서 반골기질이 제일 센 다다이즘도 아마 중2병 작가들이 만들었을 거야 ~ (어느 분 미술사 블로그 中) 초딩 졸업식이란, 귀여운 병아리에서 못생기고 괴팍한 중닭으로의 진입을 알리는 세레모니일지도 ~ 교장선생님이 웃는 이유?. "속썩이기 시작하는 6학년들이 모두 중학교로 떠.. 2014. 2. 28.
인등산 빌리지 2013. 5. 27.
캠핑 @ 진천 덤바위 캠핑장 & 농다리 (9. 14~16 ) 지난 봄, 골프선약으로 난 참석하지 못했던 가족캠핑 장소.. 와이프 표현대로 골프와 캠핑은 OTP(Occasion, Time, Place)가 겹치다 보니, 캠핑 따라 다니면서, 라운딩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혼자서 골프치러 갈래요? 가족과 함께 캠핑 갈래요? 라는 물음에, 감히(?) 혼자서 골프치러 가겠노라 대답하기 참 힘들다는... 지난 번 캠핑때 와이프가 눈여겨 봐뒀다는, 가장 안쪽 명당(?)자리.. 울 가족은 선호하는 사이트가 뚜렸한데, 화장실/개수대같은 편의시설로 부터 좀 멀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조용하고 숲과 물이 있는 장소를 선호한다는.. 이번 캠핑엔 장모님댁으로 옮겨간 미카와 까모도 함께 ~ 3주 사이에 많이 자랐구나.. 내년 중복때 까지 무럭무럭 자라거라~ 응? 누가 3대 지랄견 아니랄.. 2012. 9. 17.
오크밸리에서의 마지막 가을 가을 끝자락이 아쉬워~ 오크밸리에서 처가댁 식구들과 함께 ( 자녀양육의 어려움 = 新모계사회의 도래 ) 이 행복한 표정들 오래 오래 지속되기를 ~ ( 조카보니까 자꾸 늦둥이 생각나네 ) ^^; 2011. 10. 31.
큰 아이 출국하던 날.. 욕조에 너희 둘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목욕이겠지?. 와이프와 난, 선생님께 보낼 편지를 가다듬고, 마침내 공항... 정말 수 없이 많이 와 본 공항이지만, 가족을 배웅하기는 처음.. 혼자 남은 둘째는 괜히 씩씩한 척 ~ 부러 오바스럽게 걸어보고 ~ 이륙전 형의 굿바이 전화도, 아무렇지 않은 척 받았지만, 표정관리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 결국, 울음.. .... 2011. 7. 30.
인등산 수련원 1년내 돈버는 방법은 몰라도 10년내 돈버는 방법은 안다길래... 그 방법이 뭘까 궁금해 들쳐본 기사내용은... 조림사업 인등산에 오를때 마다 그 기사가 떠오른다. 30년간 조림했다는 인등산 과연 보물산이 될 것인가~ 2011. 5. 5.
캠핑 @ 태안 청포대 야영장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10분거리인 청포대 야영장 사실상 몽산포와 같은 바다를 공유하지만, 규모는 더 작고,,.. 그만큼 한적해서 조용한 캠핑을 원하는 캠퍼들로 부터 사랑 받는 곳.. 캠핑의 묘미는 역시 불장난(?) 최고의 사이트는 역시 솔숲 ~ 최고의 커피맛은 역시 모닥불 앞에서 마시는 자판기(?) 커피... 근데, 따듯하고 편안한 호텔/펜션 놔두고 왜 이런 고생을... 아효~ 추워~ 늘 다른 집들과 함께 다니다, 처음 시도한 우리 가족 단독 캠핑.. .... 은 아니고, 장모님, 장인어른과 함께 하는 캠핑 그 옛날 기근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갈 때에도, 바닷가 사람들은 굶어 죽지 않았겠지? 해물요리를 보면, 어릴적 어촌에서 자랐다는 주사장님 생각이 난다. 가난으로 먹을게 없어 전복/장어만 줏어.. 2010. 12. 12.
초등학교 운동회 2008. 9. 20.
새로 이사할 동네 한바퀴 2006. 4. 29.
하늘공원의 가을 2005. 11. 5.